스트릿 "긴축 + 지표악화 + 유가↓ 겹칠 가능성"
(서울=뉴스1) 박병우 기자 = 미국 금융시장에서 강세와 약세가 뒤엉키며 모순과 부조화의 현상이 연출되고 있다고 글로벌 분석기관 스테이트 스트릿이 평가했다.
6일 스테이트 스트릿은 기술적 분석상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2%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증시에서는 극강의 황소(강세론)와 곰(약세론)이 충돌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2.64%까지 상승했던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매도 되감기로 2.30%대 초반까지 밀려 횡보중이다. 이에 대해 스트릿은 "결국 위험선호 심리에 영향을 받을 것이나 기술적으로 2.22%와 2.0%까지 하락할 수 있는 신호가 출현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수익률 추이를 기준으로 이달 중순 분기점을 거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1) 박병우 기자 = 미국 금융시장에서 강세와 약세가 뒤엉키며 모순과 부조화의 현상이 연출되고 있다고 글로벌 분석기관 스테이트 스트릿이 평가했다.
6일 스테이트 스트릿은 기술적 분석상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2%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증시에서는 극강의 황소(강세론)와 곰(약세론)이 충돌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2.64%까지 상승했던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매도 되감기로 2.30%대 초반까지 밀려 횡보중이다. 이에 대해 스트릿은 "결국 위험선호 심리에 영향을 받을 것이나 기술적으로 2.22%와 2.0%까지 하락할 수 있는 신호가 출현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수익률 추이를 기준으로 이달 중순 분기점을 거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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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컴퓨터 매매기법인 알고(algos) 분석에서도 금리인상 후 10년물 수익률이 되밀리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 2015년 12월 연방준비제도의 오판에 가까운 긴축직후 10년물 수익률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긴축후 진행과정도 유사하다면 10년물 수익률이 2.0% 부근까지 밀리는 게 가능하다고 스트릿은 설명했다. 또한 금리옵션 매매를 통해 추정한 심리지표(CS OSI)도 '채권 매도' 레벨에 다가서고 있다.
© News1스트릿은 이어 "원유를 비롯해 대부분 원자재들이 추세를 돌리고 있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자재 하락과 긴축정책 그리고 예상이하의 경제지표들이 겹쳐지면 퍼펙트 스톰으로 치달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스트릿이 기관투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0년을 기준으로 채권수익률 바닥을 확인했다는 응답이 58%를 기록했다. 그러나 10년내 채권수익률의 신저점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응답도 42%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 끌었다.
© News1한편, 증시의 경우 개인투자자 투자심리지수(TD IMI)가 S&P500 지수 상승에 보조를 맞추며 고공 행진중이다. 그러나 풋옵션 가격을 추적해 산출하는 스큐(skew,블랙스완지수)는 상승, 투자자들이 극강의 충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스트릿은 "20일 풋/콜 비율과 데이트레이딩 지수(arms)에서도 헤지의 필요성을 알려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트릿은 "8년의 상승장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방어섹터인 유틸리티·필수소비재의 평가승수가 고점까지 치솟는 괴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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