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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하월곡동 70-1번지 일대(78,374㎡) 하월곡동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모두우리 2024. 12. 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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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하월곡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 경관심의(안)“수정가결”
 -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등으로 기존 계획 대비 분양가능 세대수 증가로 사업성 대폭 개선
 - 어디서든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열린 경관을 갖춘 단지 조성
 - 공원과 학교를 사이에 둔 약 1,9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재탄생

<주거정비과>
하월곡동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ㅇ 위 치 : 성북구 하월곡동 70-1번지 일대(78,374)
ㅇ 내 용 : 하월곡동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수정가결 <신규상정>
조합운영개선팀
팀장 : 박미영
담당 : 최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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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12월 24일(화)「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하월곡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하였다. 

□ 하월곡동 70-1 일대는 노후한 저층주택과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이 혼재된 지역으로 공원과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한 지역이다. 특히 과거 월곡천을 따라 형성된 협소한 골목길이 유지되어 생활의 불편이 있던 곳으로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 이번 심의를 통해 제2종(7층)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최고 34층 이하, 공동주택 17개 동, 약 1,900세대(임대주택 약 410세대)로 정비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풍부한 문화공간과 열린 경관을 갖는 도심 속 녹색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 대상지는 2030 정비기본계획의 허용 용적률 인센티브량 확대 및 사업성 보정계수을 적용하여 사업성을 크게 개선하였다. 
  ○ 제2종(7층)에서 제3종으로 용도지역 변경 시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량이 확대됨에 따라 허용용적률을 10%에서 20%로 상향하였고, 또한 대상지의 사업성 보정계수 1.56을 반영하여 최종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량이 20%에서 31.2%로 대폭 상향되었다. 
  ○ 이로 인해 분양 가능한 세대수가 공람안 대비 약 90세대 증가하였고, 이 경우 조합원 1인당 추정분담금이 평균 약 3천5백만 원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시는 밝혔다. 
     ※ 건축계획(세대수 등) 및 추정분담금은 수정가결 의견 반영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음

□ 대상지 서측으로는 생활 가로에 맞닿게 약 5,700㎡ 규모의 공원을 나누어 조성하고, 공원과 연계하여 남측에는 공공도서관, 평생학습관, 여가 시설 등이 배치돼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면서 소통하는 장소가 되도록 계획했다. 

□ 또한, 인접한 숭곡초‧중교에서 대상지 배후의 오동공원으로 이어지는 통경축을 두어 개방감을 확보하고 어디서든 쉽게 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단지내 공원과 보행통로를 연계하여 배치했고, 주변의 높이를 고려한 건축물 계획을 통하여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계획하였다.  

□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하월곡1구역은 사업성이 낮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시에서 고심해서 마련한 사업성 개선방안 제도를 적용하여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해당 단지뿐 아니라 주변 지역의 주거환경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