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서울 강남 40분 시대 열린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첫 삽
- 12일 서원주역에서 착공식… 수도권 접근성 획기적 개선 및 지역발전 기여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1월 12일(금) 오전 10시 30분 원주시 서원주역에서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복선전철은 상‧하행이 분리되고,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열차가 운행하는 노선
** 정부, 지자체, 공사관계자 및 지역 주민 약 150여명 참석 예정
ㅇ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km의 경강선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약 9,309억원을 투입하여 ’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준고속철 등이 운행되어 원주에서 여주까지 9분,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 원주에서 인천까지 87분이 소요되는 등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ㅇ (수혜지역 확대)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수서-광주, 월곶-판교 철도사업까지 마무리되면 인천(송도), 서울 강남(수서)에서 강릉(경강선), 부산(중앙선)까지 연결되어 더 많은 지역에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동반성장 기틀) 특히, 경강선은 인천에서 강릉까지 가로지르는 거대한 동서축이 완성되어 수도권과 강원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여주-원주 구간이 개통되면 경강선은 중앙선, 내륙선과 유기적인 철도망을 이루게 되어 원주와 여주는 사통팔달의 철도 허브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면서,
ㅇ “철도는 중앙과 지방이 고르게 성장하도록 하는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강원도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이 깨어나고, 그 매력과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 라고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참고 |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개요 |
□ 사업개요
ㅇ 사업내용 : 경강선 여주(교동)~원주(지정면) 복선전철 신설(22.2km)
* 정거장 3개소 개량(여주, 서원주, 원주)
ㅇ 사업기간 : ’16년~’28년 ㅇ 총사업비 : 9,309억원
ㅇ 추진경위 : ’12년 예비타당성 조사 → ‘21년 기본계획 변경 고시 → ’22.7월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 ’24.1월 실시계획 승인
□ 착공식 개요
ㅇ(시/소) ’24. 1. 12(금) 10:30~ / 서원주역 대합실(실내)
ㅇ(참석) 장관님, 박정하‧송기헌 의원, 강원 경제부지사, 여주시장, 원주시장,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명
ㅇ(주제) 동서축 경강선의 주요 단절구간(여주~원주) 연결
ㅇ(슬로건) 여주-원주, 동서를 하나로
□ 기대효과
ㅇ (단절구간 연결) 경강선 단절구간인 여주~원주 구간을 연결하여 동‧서 네트워크 구축(경강선 완성)
ㅇ(수혜지역 확대) 현재 추진중인 월곶-판교, 수서-광주 등과 연계, 인천(송도), 서울 강남(수서)에서 강릉(경강선), 부산(중앙선)까지 연결
☞ 여주‧원주시는 경강선, 중앙선, 내륙선과 만나 철도 교통 허브로 발전
※ 서원주~여주 9분, 서원주~수서 40분, 서원주~인천(송도) 87분 소요
수도권~원주 현재 31회/일 → 90여회/일로 증가
ㅇ(경제적 효과) 생산유발효과 1조 5천억원, 고용 및 취업 유발효과 2만명 발생 등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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