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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야간에도 토요일에도 집 구할 땐

모두우리 2025. 3. 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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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도 토요일에도 집 구할 땐, 서울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 평일에 시간 내기 어려운 직장인‧학생 위해 야간·토요일 동행서비스 전 자치구 확대 시행
 - 1인가구포털 누리집 또는 자치구별 문의…사전예약 시 계약 상담, 집보기 동행 등 지원
 - 서비스 이용자 매년 증가…86.8%가 20~30대, 10명 중 9명은 지인 추천 의사 표명

 

직장, 학업 등으로 평일 낮에 시간 내기 힘든 1인가구를 위해 서울시‘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운영시간이 확대됐다. 서울시는 10개 자치구에서만 제공하던 토요일 서비스를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했으며, 새롭게 야간시간 운영을 도입했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1인가구(독립예정가구 포함)가 안정적으로 주거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료 서비스이다.

 

서비스 신청자는 주거안심매니저로부터 전월세 계약상담(주택임대차 계약 유의사항 등) 주거지 탐색(전월세 형성 가격, 주변 정보 등) 집보기 동행(물건 내외부 상태 점검) 주거지원 정책 안내 그리고 필요시 계약 과정까지 동행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주거안심매니저는 총 80여 명(자치구별 2~6)으로, 공인 중개 경험이 풍부한 지역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시는 1인가구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3월부터 토요일 서비스 제공을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했다. 평일 운영시간 또한 20시까지 연장해 보다 많은 1인가구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토요일과 야간시간은 사전예약자에 한해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서비스 제공 시간은 평일(, ) 낮 시간대인 1330분부터 1730분까지였으며, 토요일 서비스는 지난해 10개 자치구에서 시범적으로 사전예약자에게만 제공했다.

 

시는 이외에도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 북부·남부회 협조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주거안심매니저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향후 주거안심매니저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해 역량 또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문 강사의 전세사기 유형과 대응 방법, 최신 부동산 정책 등에 대해 교육을 제공하고, 선배 주거안심매니저가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에서 얻은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서울시 1인가구포털 누리집(1in.seoul.go.kr) 또는 자치구별 문의처를 통해 가능하며, 희망일 2~3일 전에 신청하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누리집 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에서는 서비스 신청 외에도 계약 사전 준비부터 계약체결까지 필요한 전세 계약 및 집 구하기 체크리스트, 청년맞춤 주거정보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시행 첫해 1,924건에서 2023년 3,643건, 2024년 5,211건으로 매년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20~30대 청년층(86.8%), 여성임차인(71.3%), 서울전입 예정인 타 지역 거주자(22.3%)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 특히 이용자들은 임차인 권리보호를 위한 등기부 분석, 특약 안내 등 주거안심매니저의 전문성(88.8%)과 친절도(89.6%)에 높은 신뢰와 만족감을 보였고, 이용자 10명 중 9명은 지인에게 추천 의사를 표현했다.

□ 김수덕 서울시 돌봄고독정책관은 “올해부터 평일 낮 시간 활용이 어려운 1인가구를 위해서 서비스 시간을 확대했다”라며 “1인가구, 특히 사회경험이 적은 청년층들이 안전하게 집을 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자 20대 A 씨는 “직장 때문에 지방에서 올라와서 서울에서 하는 첫 자취인데 부동산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고 요새 사기가 너무 많아서 불안했던 와중에 이 서비스를 신청했다. 처음 혼자 하는 부동산 계약이라서 걱정했는데 매니저분이랑 동행해서 안심되고 좋았다”라며 서비스 이용에 만족했다.
▹신청자 30대 B 씨는 서비스 이용 후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매우 만족해했다. 다만, “직장인들은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대가 맞지 않아 연차를 내고 사용할 수밖에 없으므로 평일에 시간이 안되는 직장인들을 위해 주말 등 상담 서비스가 연장된다면 많은 직장인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붙임 1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세부내용

 ㅇ 사업목적 : 1인가구 맞춤형 부동산 전문상담 및 동행서비스 제공을 통한1인가구의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주거복지 향상 도모
 ㅇ 사업기간 : 2025. 1. ~ 12. 
 ㅇ 사업대상 : 서울시 거주 또는 거주예정 1인가구(독립가구 예정자 포함)
 ㅇ 운영기관 : 25개 자치구   
 ㅇ 운영일시 : 매주 월, 목 13:30 ~ 17:30 / 야간 및 토요일(사전예약)
 ㅇ 신청방법 : 서울시 1인가구 포털(1in.seoul.go.kr)에서 신청 또는 區별 유선문의
 ㅇ 상담방식 : 사전신청 후 예약에 따른 전화 또는 대면상담
 ㅇ 서비스 절차 

붙임 2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운영 자치구 현황

 

자치구명 신청 문의처 상담장소 주 소
종 로 구 2148-2895 구청 부동산정보과 종로구 종로136, 본관 2
중 구 3396-5343 구청 복지정책과 중구 창경궁로17, 별관 4
용 산 구 2199-6943 구청 부동산정보과 용산구 녹사평대로 150, 본관 2
성 동 구 2286-5375 구청 토지관리과 성동구 고산자로 270, 2
광 진 구 450-7750 구청 부동산정보과 광진구 자양로 117, 1
동대문구 2127-4418 구청 부동산정보과 동대문구 천호대로 145, 본관 1
중 랑 구 435-4144 중랑구 가족센터 중랑구 용마산로 369
구청 담당부서 : 보육지원과 2094-1793
성 북 구 2241-4614 구청 부동산정보과 성북구 보문로 168, 3
강 북 구 901-6565 구청 부동산정보과 강북구 도봉로8913, 1
도 봉 구 2091-3707 구청 부동산정보과 도봉구 마들로 656, 1
노 원 구 2116-3623 구청 부동산정보과 노원구 노해로 437, 1
은 평 구 351-6196 구청 가족정책과 은평구 은평로 180, 별관 6
서대문구 330-1451 구청 부동산정보과 서대문구 연희로 248, 본관 1
마 포 구 3153-9504 구청 부동산정보과 마포구 월드컵로 212, 2
양 천 구 2620-3494 구청 부동산정보과 양천구 목동동로 105, 1
강 서 구 2600-1723 구청 부동산정보과 강서구 화곡로 302, 1
구청 담당부서 : 복지정책과 2600-1723
구 로 구 860-2619 구청 부동산정보과 구로구 가마산로 245, 본관 1
구청 담당부서 : 복지정책과 860-2619
금 천 구 2627-1467 구청 가족정책과 금천구 시흥대로7370, 7
영등포구 2670-1651 구청 복지정책과 영등포구 선유동 180, 별관 2
동 작 구 820-9626 구청 부동산정보과 동작구 장승배기로 161, 본관 1
구청 담당부서 : 복지사업과 820-9626
관 악 구 879-6612 구청 부동산정보과 관악구 관악로 145, 1
서 초 구 2155-6903 구청 부동산정보과 서초구 남부순환로 2584, 별관 2
강 남 구 3423-6306 구청 부동산정보과 강남구 학동로 426, 본관 1
송 파 구 2147-3074 구청 부동산정보과 송파구 올림픽로 326, 2
강동구 479-1179 강동구 1인가구지원센터 강동구 구천면로 297-5, 2
구청 담당부서 : 가족정책과 3425-9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