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영끌’ ‘빚투’… 1월 가계대출 1000조 육박 신문5면 1단 기사입력 2021.02.11. 오전 5:06 은행 대출 잔액 996.4조… 7.6조 늘어나 1월 기준 역대 가장 큰 증가폭 이례적 주담대 726.9조… 1월 증가액 사상 최대 신용대출 268.6조… 한 달 새 3조 ‘껑충’ 지난달 기준 은행권 누적 가계대출이 1000조원에 육박했다. 새해 들어서도 부동산 ‘영끌 대출’(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이 지속되고, 정부의 대출 옥죄기에도 신용대출을 끌어다 쓰는 ‘빚투’(빚내서 주식 투자)가 꺾이지 않은 결과다. 10일 한국은행의 ‘1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996조 4000억원으로 전월(988조 8000억원)보다 7조 6000억원 증가했다. 1월 기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