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공구거리 상생·순환형 재개발 본격화 - 청계천 공구상가 밀집지역 낡고 위험한 건물 헐어내고 도시정비 재개발 본격화 - 도심산업 생태계와 영세 세입자 내몰림 방지 ‘상생․순환형 도심재개발 모델’ □ 서울시는 2021년 9월 15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하고 중구 입정동 237번지 일대 『수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구역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 하였다고 밝혔다. □ 해당지역은 조선 중기부터 궁궐과 관공서가 가까워 그 곳에 납품할 각종 물건을 만드는 장인들이 모여 자연스레 집성촌을 이루었으며, 일제강점기와 해방을 거쳐 1960년대 청계천을 중심으로 약 240여개소의 공구상가가 형성되어 현재까지 ‘청계천 공구거리’로 불리며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나, 낡고 오래된 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