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권, 동북아 IT융복합산업
거점으로 육성
- 지경부․산단공 대경권 광역클러스터 비전 선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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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성서, 경산을 거점으로 한 대구․경북의 20개 산업단지가 대경권 광역클러스터로 새롭게 거듭난다.
ㅇ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5월 4일 경산 영남대학교에서 ‘대경권 광역클러스터 비전 선포식 행사’를 갖고 광역경제권 중심의 클러스터 사업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 광역클러스터 : 12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추진되어 온 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의 성과를 5+2광역경제권 지역발전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국의 193개 산업단지로 확대하는 산학연 협력네트워크 사업 |
ㅇ 이번 선포식은 기존의 클러스터 사업이 광역권으로 확대 추진됨에 따라 비전과 추진전략을 선포하고 산․학․연․관 관계자와 공유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ㅇ 선포식에는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과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 등 대경권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 대경권 광역클러스터사업은 ‘동북아 IT융복합산업 거점 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ㅇ 대구경북지역 115개 산업단지 중에서 중요한 23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국비 95억원을 투입하여 기업의 애로를 발굴하고 해결․지원할 예정이다.
* 23개 산업단지 : 3개 거점단지(구미, 성서, 경산) + 20개 연계단지(왜관, 고마, 산양, 대광, 기산, 기흥, 아포, 청하, 검단, 달성1, 달성2, 다산1, 다산2, 포항국가, 자인, 천북, 포항4, 외동, 안경, 본촌) |
ㅇ 주요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① 영남경제권 초광역 클러스터 활성화
② 우수한 R&D 인프라를 활용한 광역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③ 대경 R&BD센터 운영
④ 비즈니스 서비스산업의 광역권 연계 활성화
를 통해 기업역량 제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ㅇ 특히 전기전자, 모바일, 메카트로닉스, 지능형자동차 등 13개 분야에 산학연 협의체(클러스터)를 구성하여,
- 차세대 모바일, IT 융합 실용로봇 등 이 지역 선도산업과 전략산업을 뒷받침 하게 될 것이다.
□ 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은 산업의 허리인 중견기업을 육성하고 강한중소기업을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ㅇ 이러한 목적 하에 지경부에서는 산학연관이 기업들의 애로를 현장 에서 청취하여 해결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총예산 3,40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ㅇ 실제 5년간(‘05~’09) 클러스터사업 참여기업은 생산 15%, 수출 11%, 고용 6%라는 높은 성과를 낸 바 있으며,
- 지경부에서는 산업단지 193개를를 연계시켜 기업의 경쟁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기 위하여 광역클러스터사업으로 확대 개편하게 되었다.
□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광역클러스터로의 개편을 통해 지역 경제를 선도하고, 그린에너지, IT융복합 산업 등 대경권 선도산업과 연계한 사업 추진을 통해 대경권이 동북아 IT 융복합 사업의 거점으로 비약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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