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신설법인은 도·소매업, 정보통신업 등 서비스업 법인을 중심으로 설립이 확대돼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8개(3.2%) 증가한 8727개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분석을 담은 '2018년 8월 신설법인 동향'을 9일 발표했다.
8월 신설법인은 2015년 7320개에서 2016년 8204개, 2017년 8459개로 증가해 왔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신설된 법인은 7만435개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236개(6.4%) 증가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1~8월 신설법인은 2015년 6만2674개에서 2016년 6만4720개로 늘었고 지난해 6만6199개로 증가한 바 있다.
올해 8월 신설법인은 도·소매업(2056개, 23.6%), 제조업(1672개, 19.2%), 부동산업(837개, 9.6%), 건설업(783개, 9.0%) 순으로 설립됐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법인설립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도·소매업으로 503개, 32.4% 늘었다. 그 다음은 정보통신업(120개, 20.0%),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35개, 5.5%) 순이다.
도·소매업은 온라인 시장과 신선농산물 판매·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자상거래·신선식품 도매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정보통신업은 소프트웨어 시장 확대에 힘입어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 법인설립은 213개, 11.3% 감소했다. 건설업은 82개, 9.5% 줄었다. 특히 올해 법인설립 수가 증가해 오던 전기·가스·공기공급업이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106개, 21.1%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40대(2959개, 33.9%)가 설립한 법인이 가장 많았다. 다음은 50대(2328개, 26.7%), 30대(1884개, 21.6%) 순이었다.
39세 이하 청년층· 60세 이상 연령구간에서 법인설립이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 39세 이하의 법인 설립은 도·소매업이 123개, 21.6% 늘었고 정보통신업이 59개, 27.2% 증가했다.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은 53개, 31.2% 늘었다.
또한 여성 법인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8개, 10.1% 증가한 2269개로 집계됐다. 남성 법인은 60개, 0.9% 증가한 6458개였다. 여성법인 비중은 26.0%로 전년 8월보다 1.6% 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올해 1~8월 신설법인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보다 4236개, 6.4% 증가한 7만435개로, 도·소매업(1만6208개, 23.0%), 제조업(1만2451개, 17.7%), 건설업(7272개, 10.3%), 부동산업(6644개, 9.4%), 순으로 설립됐다.
도·소매업이 2890개, 21.7% 증가했고 전기·가스·공기공급업이 1742개, 64.3% 늘었다. 정보통신업은 752개, 15.5%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은 1351개, 9.8%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40대(2만4585개, 37.1%)가 설립한 법인이 가장 많았다. 50대(1만8681개, 28.2%), 30대(1만4875개, 22.5%) 설립법인이 뒤를 이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2018년 8월 신설법인 동향<자료: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분석을 담은 '2018년 8월 신설법인 동향'을 9일 발표했다.
8월 신설법인은 2015년 7320개에서 2016년 8204개, 2017년 8459개로 증가해 왔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신설된 법인은 7만435개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236개(6.4%) 증가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1~8월 신설법인은 2015년 6만2674개에서 2016년 6만4720개로 늘었고 지난해 6만6199개로 증가한 바 있다.
올해 8월 신설법인은 도·소매업(2056개, 23.6%), 제조업(1672개, 19.2%), 부동산업(837개, 9.6%), 건설업(783개, 9.0%) 순으로 설립됐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법인설립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도·소매업으로 503개, 32.4% 늘었다. 그 다음은 정보통신업(120개, 20.0%),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35개, 5.5%) 순이다.
도·소매업은 온라인 시장과 신선농산물 판매·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자상거래·신선식품 도매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정보통신업은 소프트웨어 시장 확대에 힘입어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 법인설립은 213개, 11.3% 감소했다. 건설업은 82개, 9.5% 줄었다. 특히 올해 법인설립 수가 증가해 오던 전기·가스·공기공급업이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106개, 21.1%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40대(2959개, 33.9%)가 설립한 법인이 가장 많았다. 다음은 50대(2328개, 26.7%), 30대(1884개, 21.6%) 순이었다.
39세 이하 청년층· 60세 이상 연령구간에서 법인설립이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 39세 이하의 법인 설립은 도·소매업이 123개, 21.6% 늘었고 정보통신업이 59개, 27.2% 증가했다.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은 53개, 31.2% 늘었다.
또한 여성 법인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8개, 10.1% 증가한 2269개로 집계됐다. 남성 법인은 60개, 0.9% 증가한 6458개였다. 여성법인 비중은 26.0%로 전년 8월보다 1.6% 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올해 1~8월 신설법인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보다 4236개, 6.4% 증가한 7만435개로, 도·소매업(1만6208개, 23.0%), 제조업(1만2451개, 17.7%), 건설업(7272개, 10.3%), 부동산업(6644개, 9.4%), 순으로 설립됐다.
도·소매업이 2890개, 21.7% 증가했고 전기·가스·공기공급업이 1742개, 64.3% 늘었다. 정보통신업은 752개, 15.5%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은 1351개, 9.8%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40대(2만4585개, 37.1%)가 설립한 법인이 가장 많았다. 50대(1만8681개, 28.2%), 30대(1만4875개, 22.5%) 설립법인이 뒤를 이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2018년 8월 신설법인 동향<자료: 중소벤처기업부>
2018년 8월 신설법인의 주요업종 비중<자료: 중소벤처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