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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발전 전략 "환경+관광+물류" 속도낸다

모두우리 2009. 1. 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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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관광+물류’남해안 발전 청사진 속도 낸다

제조업․관광․항만물류․SOC․농수산업 등 핵심사업 발굴 착수


□ 초광역개발권 기본구상을 구체화하는 동서남해안권발전 전략수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남해안권이 발전전략 중간  보고회를 가지는 등 청사진 마련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국토해양부(장관:정종환)는 남해안권(부산, 전남, 경남 3개 시․도 35개 연안권 시군구)지난달 말에 발전전략 중간보고회를 가지고 비전과 부문별 발전전략을 마련한 데 이어 이를 토대로 한 핵심사업 발굴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 발전전략 수립 용역을 총괄하고 있는 국토연구원은 남해안권발전 전략 중간용역 보고회를 통해 “동북아의 선벨트, 행복한(SMILE) 남해안”을 남해안권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 “경쟁력있는 남해안, 소통하는 남해안, 찾아오는 남해안, 살고 싶은 남해안”을 목표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섬․습지 등 자연환경의 합리적인 활용, 항만물류 및 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분야별 계획과제와 발전전략을 제시하였으며,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자연환경보전) Green Plan의 가이드라인 제시 및 경관보전과 친환경개발을 위한 녹색성장형 산업화를 위해


    - 연안 녹색길 조성, 해양바이오 연료단지 조성, 수산자원보호구역 및 해상국립공원의 친환경적 활용


  ○(제조업 혁신) 기존 제조업의 신성장동력화, 신성장동력 잠재 자원 발굴 및 미래지향적 산업구조로의 재편을 위해


    - 첨단기계․신조선․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요트 및 레저 산업단지 조성, 의생명․해양생물 산업의 융복합화 추진


  ○(관광휴양거점 구축) 연안과 청정해역의 보전을 전제한 해양관광 거점 구축 및 한국 해양스포츠 메카 육성을 위해


    - 크루즈․요트관광 거점 조성, 생태․휴양 마을 조성, 헬스케어(Healthcare) 단지 조성, 습지 생태관광, 섬관광 루트개발


  ○(항만물류산업) 고부가가치 물류산업을 위한 종합물류거점 조성, 경제자유구역(부산진해․광양만)의 활성화를 위해


    - 산업․비즈니스․교육․관광 등이 결합된 첨단 포트 비즈니스 밸리(Port Biz Valley) 조성, 항만물류 클러스터 조성

  ○(SOC 확충) 낙후지역 발전과 개방형 국토의 효용을 위한 간선도로망 확충 및 저탄소형 교통망 구축을 위해


    - 남해안 간선철도망 및 간선도로망 확충, 주요 관광 및 성장거점을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


  ○(농수산업구조 고도화) 농수산업 및 생명과학기술과 관련된 연구․지원기관 활용 및 농어촌 정주인구 확보를 위해


    - 농수산물 가공․유통시설 확충, 생명과학기술을 융복합화상품개발 등을 위한 농수산 식품 생명산업 클러스터 조, 농어촌 뉴타운 조성


국토해양부는 분야별 발전전략을 담은 핵심사업을 1/4분기 중에 확정한다는 방침아래 이달중에 관련 기준(안)을 마련하고 사업발굴에 착수한다.


  ○ 핵심사업글로벌 대외경쟁력 강화 및 지역상생 도모, 고용 유발,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와의 연계, 경제성 등을 고려하고


  ○ 국토연구원을 비롯한 관계 전문가 및 부산․전남․경남 등 3개시도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남해안권 이외에 동해안권은 지난 8일 경북도청에서 관계 시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가졌으며, 해안권이달 말 용역 착수할 계획이다.


□ 국토해양부는 동서남해안권별 비전, 부문별 발전전략과 핵심사업 등을 담은 해안권별 발전전략핵심사업에 대한 개발계획금년말까지 국가계획으로 확정․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