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단독주택지역에 아파트식 관리서비스 제공 - 전주 해피하우스 개소식 개최... 앞으로 지속확대 -
- 주택건설공급과 게시일: 2010-02-01 조회수: 408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2월 2일 11시 전북 전주시 인후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단독주택 관리사무소인 해피하우스 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정명원 위원장을 비롯하여, 국토해양부 권도엽 제1차관, 송하진 전주시장, 해당지역 도·시의회 의원, LH 및 에너지관리공단 임·직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센터 제막식과 순시를 하고, 제1호 서비스 대상가구에 대해서 시범서비스도 시연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함께 지난해 전국 공모를 거쳐 전북 전주시, 서울 마포, 대구 서구 3곳을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09.10)한 바 있으며, 금번 개소식 행사는 시범사업지역 3곳 중 최초로 개최하는 것이다.
* 대구 서구 평리3동 2.19, 서울 마포구 성산2동 2월말 개소 예정
□ 해피하우스 사업 개요
해피하우스 사업은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주관으로 추진중인 뉴 하우징 운동의 핵심사업의 하나로, 아파트 주거서비스 문화를 단독주택 등 기존주택에까지 확산시켜, 기존주택의 에너지 효율 개선, 관리비용 절감 및 주거향상을 도모하는 지역밀착형 주거서비스 지원사업이다.
센터에는 지자체 공무원, LH, 에너지 관리공단 등 전문인력 8명이 상주하면서 시범사업지역인 전주시 인후2동 백제로 부근 8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일상적인 주택 유지관리 서비스를 비롯하여 에너지 효율개선 서비스 등 주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 전화(☎1577-2589) 또는 방문, 홈페이지(happyhouse.city.go.kr) 신청 등을 통해 서비스 접수
해피하우스의 서비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주택 에너지 효율개선 서비스 - 주민 수요조사를 통해 에너지 성능검사·개선 컨설팅과 유지관리비 절감방안 등 제시(에너지관리공단, 사업자) -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등 新재생에너지 설비설치 비용의 80% 이내에서 무상지원(지경부, 에너지관리공단, 사업자) ② 주택 유지관리 서비스 - 누수, 동파, 누전, 배관막힘, 가스유출 등 긴급한 하자에 대해 응급조치 시행하는 긴급서비스 지원(LH) -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문·전등 부속품, 실리콘 보수 등 비용투입이 적은 하자사항 무상수리 및 서비스 제공 |
□ 기대효과 및 향후계획
센터가 개소함으로써 아파트에 비해 거주 편의성이 떨어지는 단독, 다가구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관리비용도 절감하면서, 나아가 단독주택지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함으로써 아파트 위주의 주거문화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해양부는 개소식에 맞춰 홈페이지(happyhouse.city.go.kr)를 개소하여, 센터 정보 및 서비스 신청방법, 서비스내용, 서비스신청게시판, 간편 집수리 및 에너지 절감방안 등을 제공하고, 시범사업지역 주민과 국민이 해피하우스 정책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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