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물길 정원 ‘중학천’ 조성 사업 착수
- 역사 속에 사라진 중학천을 친환경 수변공간(물길)으로 새롭게 조성
- 광화문 광장과 피맛길, 인사동을 잇는 문화ㆍ관광벨트로서 명소화
- 도심상권 활성화 및 열섬저감 효과 등 삶의 질 향상 도모
□ “중학천”을 새롭게 조성하게 된 배경
○ 삼청동 북악산 상류에서 청계천 까지 연결된 중학천은 600년 고도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역사적 옛 물길이었으나 1957년 도시정비 목적으로 복개되어 사라지게 되었으며
○ 종로구 청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중학천을 새롭게 조성하여 도심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회복하고, 광화문과장~피맛길~인사동을 연결하는 문화 관광벨트로 조성하여 관광명소화 함으로서 도심에 경제적 활력을 불어 넣고 친환경 수변 공간 등 시민들을 위한 쉼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 “중학천” 조성 계획에 대하여
○ 전체 약2Km 구간에 대해 단계별로 조성할 계획으로 1단계 구간(청계천~종로구청 340m)은 전문가 및 시민단체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들이 쉽게 다가가 보고, 느끼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친수공간 및 쉼터, 분수대 등 다양하고 매력적인 실개천 형태로 조성되며
디자인 심의를 통하여 스토리텔링이 있는 수준 높은 도심경관이 연출되도록 할 계획이다.
○ 내년도 시행예정인 2단계구간(종로구청~동십자각)과 나머지 3단계구간(동십자각~삼청공원)은 별도 기본계획 용역을 통하여 교통 소통에 지장이 없는 일부 구간에 대하여는 중학천 원형복원 형태도 그 타당성을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 사업추진시 소요예산 및 지역여건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 1단계 구간 조성에 소요되는 사업비(35억)중 민간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환경정비사업 구간(청진1지구와 청진2,3지구) 조성비용은 사업시행자와 협의를 통해 서울시에서 선투자하여 조성하고, 추후 사업시행자가 부담할 계획이며
○ 조성구간내 도로폭이 협소한 문제점 등에 대하여는 인접 청진 구역 도시환경사업지구내 공개공지를 연계 활용하고, 주변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화단 리모델링 등 여유공지 활용을 통하여 보다 쾌적하고 넓은 보행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였다.
□ 중학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 현재 추진 중인 광화문광장 및 피맛길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인사동~청계천을 잇는 역사ㆍ문화 관광벨트로서 매력적인 도심공간이 마련되어 도심에 경제적 활력을 불어 넣음으로서 공공의 사업목적과 민간의 수익창출을 함께 도모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 도심 속 녹지 및 수공간이 확보되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열섬 저감 효과 등 쾌적한 도심환경이 제공됨으로서 도시경쟁력을 제고시키고 도시민의 삶의 질도 더불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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