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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 R&D뉴타운 밑그림 나왔다
연합뉴스 | 입력 2009.10.23 05:36 | 수정 2009.10.23 10:07 |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서울시가 4월 1차 산업 뉴타운 지구로 지정한 서초구 양재 연구ㆍ개발(R & D) 지구에 관한 윤곽이 드러났다.
23일 서울시와 서초구에 따르면 서초구는 우면동 167-2번지 일대 5만3천553㎡에 대한 `양재 R & D 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안'을 마련해 최근 열람공고했다.
이 일대가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면 정보기술(IT)과 생명기술(BT), 의료산업 등이 권장업종으로 선정돼 이 분야 업체의 부설 연구소 등이 들어서게 된다.
우면2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내에 포함된 이곳에는 연구시설 2개 블록과 기타 지원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와 구는 산업 뉴타운 프로젝트에 따라 권장업종 입주 시 용적률 상향 등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도시계획 사항은 내년 상반기 국토해양부가 수립하는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정해질 방침이다.
지구 근처에는 KT, LG전자 등의 연구소가 이미 들어서 있어 집단 연구시설이 추가로 조성되면 앞으로 이 일대에 연구ㆍ개발 클러스터가 구축될 것으로 구는 전망했다.
구는 우면2지구 지구단위계획에 이번 계획안이 반영되면 내년 하반기 입주업체를 모집하고 2012년까지 연구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양재 R & D 지구는 산업 발전을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창업ㆍ보육지원, 산업재산권 출원 지원 등 기업에 관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4월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12년까지 30곳의 거점지구를 산업 뉴타운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pan@yna.co.kr
23일 서울시와 서초구에 따르면 서초구는 우면동 167-2번지 일대 5만3천553㎡에 대한 `양재 R & D 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안'을 마련해 최근 열람공고했다.
이 일대가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면 정보기술(IT)과 생명기술(BT), 의료산업 등이 권장업종으로 선정돼 이 분야 업체의 부설 연구소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시와 구는 산업 뉴타운 프로젝트에 따라 권장업종 입주 시 용적률 상향 등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도시계획 사항은 내년 상반기 국토해양부가 수립하는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정해질 방침이다.
지구 근처에는 KT, LG전자 등의 연구소가 이미 들어서 있어 집단 연구시설이 추가로 조성되면 앞으로 이 일대에 연구ㆍ개발 클러스터가 구축될 것으로 구는 전망했다.
구는 우면2지구 지구단위계획에 이번 계획안이 반영되면 내년 하반기 입주업체를 모집하고 2012년까지 연구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양재 R & D 지구는 산업 발전을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창업ㆍ보육지원, 산업재산권 출원 지원 등 기업에 관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4월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12년까지 30곳의 거점지구를 산업 뉴타운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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