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광주 아파트 경매시장 낙찰가율 전국 최고-뉴시스

 

10월 광주 아파트 경매시장 낙찰가율 전국 최고

기사등록 일시 [2012-11-08 16:32:33]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지난달 광주 아파트 경매시장은 중소형 아파트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서 전국 대비 평균낙찰가율이 가장 높았다.

8일 경매전문 지지옥션이 2012년 10월 경매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광주지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전달의 45건에서 58건으로, 낙찰건수는 전달 22건에서 33으로 각각 13건, 11건 늘었다.

평균 응찰자 수는 8.8명으로 전국 평균(5.5명)보다도 훨씬 높았고 낙찰률은 56.9%로 전달(48.9%)보다 높았다.

낙찰가율도 95.4%로 전달(91.1%)보다 높았으며 전국 평균낙찰가율은 77.2%였다.

광주지역 아파트 경쟁률 부문은 북구 일곡동 한국아파트 59.9㎡형이 차지했다. 19명이 몰려 감정가 대비 94%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북구 매곡동 호반1차아파트 58.7㎡로 단독 응찰해 감정가 대비 106%에 낙찰됐다.

전남 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은 낙찰률이 전달보다 상승했다.

경매건수는 전달 47건에서 68건으로, 낙찰건수는 14건에서 31건으로 각각 늘었다.

낙찰률은 29.8%에서 45.6%으로 올랐고 낙찰가율은 93.1%에서 91.0%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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