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1-1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통과…1182세대 공급
- 3.19.(화)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영등포1-1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수정가결'
- 공공주택 235세대 포함 총 1,182세대 공급, 공공‧분양 세대 혼합배치
- 주변지역 상권과 연계한 공공임대상가 설치, 공영주차장, 문화공원 등 확보
영등포재정비촉진지구 변경 지정, 영등포1-12 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및 경관심의(안) |
○ 위 치: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18-216 일대 (면적 31,215.0㎡) ○ 주요 내용 - 영등포1-12·14·18구역 통합개발(안) - 주거 연면적: 50%→90% - 용도지역 상향(준주거→일반상업) - 높 이: 130m→200m - 세대수: 413→1,182세대 |
수정 가결 |
재정비촉진사업과 김용덕 (2133-7218) |
□ 서울시는 3월 19일 열린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22-3번지 일대 영등포1-1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 이번 변경 결정을 통해 당초 영등포1-12구역, 영등포1-14구역, 영등포1-18구역이 영등포1-12구역으로 통합되었다.
○ 영등포1-14구역은 작은 면적으로 인해 사업성 등의 이유로 장기간 정체되었던 구역이고, 영등포1-18구역은 2016년에 영등포재정비촉진구에서 해제된 구역이었다.
○ 이 구역들이 영등포1-12구역과 통합됨에 따라 영등포재정비촉진지구 내 마지막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물꼬가 트이게 되었다.
□ 또한, 영등포1-12구역은 여의도·영등포 도심의 배후 주거지로 직주근접 지원 및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자 상업지역의 주거 비율이 완화되었다.
□ 이에 따라 이 구역은 연면적 222,615㎡,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조성될 예정으로, 당초 계획됐던 공동주택 413세대보다 769세대 늘어난 총 1,182세대가 공급된다. 이 중 235세대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분양세대와 차별 없는 '혼합배치'로 공급될 예정이다.
□ 기존 영등포시장의 상권과 대상지 내 상가세입자 등을 고려하여 공공임대상가를 65개 설치하고, 지역 내 주차난 해소 및 상가 이용 편의성을 위해 공영주차장 200대를 확보한다. 시민을 위한 문화공원도 2,615㎡에서 4,196㎡로 확대 예정이다. 또한, 문화공원에 접한 공공공지를 2,003㎡ 확보하여 향후 지역필요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결정으로 영등포시장역 역세권 내 신규 주택공급은 물론 도시환경 개선도 기대된다"며, "앞으로 낙후된 도심권의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 공급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붙임: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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