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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삼선동1가 300 일대 장수마을 재개발예정구역 해제

모두우리 2013. 5. 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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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마을, 재개발이 아닌 정든 이웃과 오래살고 싶은 마을로...

      - 성북구 장수마을 지구단위계획(주거환경관리사업)() 주민열람 공고 시행

       - 재개발예정구역을 해제하고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주거환경관리사업)’ 본격 추진

      - ‘12.5월부터 주민워크숍 및 전문가회의를 통한 마을 맞춤형 계획() 마련

      -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기반시설 설치, 안전 및 방재환경 조성, 노후주택 정비 지원 등 주민의 편의안전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마을계획 수립

      - 열람공고를 통해 주민의견을 보완하고, 심의를 거쳐 ‘13.6월초 결정고시 예정

      - 주민중심의 마을재생 우수사례로 다른 정비(예정)구역의 대안 방향 제시

 

 

 

 

 

        □ 성북구 삼선동1300번지 일대가 재개발(예정)구역을 해제하고 장수마을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주거환경관리사업) 본격 추진된다.

 

      □ 서울시는 지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된 삼선4(장수마을)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52일 결정고시하고, 이와 함께 작년 5월부터 주민과 마을활동가전문가들이 함께 수립해온 장수마을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주거환경관리사업) 계획()을 열람공고한다고 밝혔다.

구역명

위 치

규모(면적/동수)

용도지역

성북구 장수마을

지구단위계획구역

(주거환경관리사업)

삼선동1

300번지 일대

18,414/167

1종일반주거지역

 

      □ 서울시는 현재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주거환경관리사업)으로 총 22개소를 추진 중에 있으며, 장수마을은 ‘123월 한양도성에 인접한 근현대 저층주거지로서 지역특성화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 장수마을은 구릉지형, 문화재보존영향 검토대상구역, 높은 국공유지 비율 때문에 주택개량이 어려워 25년 이상된 노후주택이 95% 이상을 차지하는 등 근현대 저층주거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지역으로,

         ○ 2004년 삼선4 재개발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사업추진이 사실상 불가능함에 따라 2008년 이후 주민과 마을활동가들이 스스로 대안개발을 연구하고 마을가꾸기 사업을 부분적으로 추진하여 현재는 주민 중심의 마을만들기 대표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지역이다.

         <주민 중심 + 마을활동가행정의 뒷받침으로 마을 맞춤형 계획() 마련>

 

      □ 본 계획()은 그동안의 행정주도의 하향식 계획수립이 아닌, 마을 주민과 마을활동가들의 기존 공동체 활동을 기반으로 주민이 중심이 되어 문가와 시구 행정이 함께 마을 문제점의 해결방안과 체계적인 마을 통합재생 방안을 담았다는 점에서 크게 의의가 있다.

 

          ○ 특히 10개월간 주민대표로 골목통신원을 선정하여 수시로 골목소모임과 주민워크숍을 개최하여 합의점을 마련하고, 주민설명회나 이해관계자별로 소모임을 개최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고자 하였다.

         ○ 아울러 주민들과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리플릿, 소식지 등 홍보물 배포와 더불어 인터넷 온라인 카페를 개설해 지역내 다양한 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주민의 편의안전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마을계획 수립>

        □ 장수마을 주민참여형 재생사업 계획()의 주요 골자는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기반시설 설치 및 가로환경개선 마을 풍경 만들기 노후불량 주택 정비 지원 CCTV 설치 등 안전 및 방재환경 조성이 주요 내용이다.

          ○ 마을공동체 회복의 장이 될 마을박물관 등 다양한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 계획안을 마련하였으며, 도시가스 및 하수관거 등 기반시설 정비, 삼선교로 4길 등 마을 내 주요 골목길 가로환경을 정비토록 하였다.

 

           ○ 또한, 한양도성 경관과 장수마을의 풍경이 서로 조화되도록 건축 디자인 지침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노후 불량 주택개량 지원, 주거안정화 지침 등을 제시하여 주거환경의 통합적 환경개선을 도모하였다.

          ○ 이밖에 범죄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하여 CCTV, 보안등, 제설함, 소화전, 쓰레기 공동집하장 등을 계획하였다.

      □ 아울러 물리적인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주민협의체 및 마을운영위원회 등을 구성운영하고 공동체 활동을 위한 주민협정()을 마련하여 주민이 스스로 마을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열람공고를 통해 주민의견을 보완하고, 심의를 거쳐 빠르면 6월 결정고시>

      □ 장수마을(삼선동1) 지구단위계획(주거환경관리사업) 구역지정 및 계획결정()’‘13.5.2~’13.5.16동안 주민 열람공고를 시행한다.

           ○ 일반인의 공람 편의를 위하여 관련도서를 서울시 주거환경과, 성북구 사회적경제과, 삼선동 주민센터에 비치하였으며, 의견서를 서울시 주거환경과나 성북구 사회적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 본 열람공고를 통해 주민의견을 보완하고,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빠르면 ‘13.6월초 결정고시가 될 예정이며, 이후 공공 지원사업에 대해 실시설계 및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민중심의 마을재생 우수사례로 다른 정비(예정)구역의 대안 방향 제시>

     □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장수마을은 주민 스스로의 공동체 동과 행정전문가의 지원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과 주민들의 삶이 조화된 살기 좋은 마을로 재탄생할 것이며, 성곽에 인접된 노후지역 또는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되는 지역 등 저층주거지 재생방안에 대한 모범적인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 따로붙임 : 1) 위치도 및 마스터플랜 각 1.

                       2) 주민참여형 재생사업 개요 1.

 

 

 

 

      2. 주민참여형 재생사업 개요

 

     □ 민참여형 재생사업(주거환경관리사업)은 노후건물을 전면 철거하는 개발방식 대신 마을의 역사성환경성 등을 보존하면서 공공에서 기반시설을 정비설치하고, 개인이 기존 주택을 신축 및 리모델링 등정비하여 주거환경을 보전정비개량하는 방식으로서,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발전 방향을 구상하면 서울시와 전문가 집단이 구체화하는 방법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