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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제안서 마감일 연장

모두우리 2020. 12. 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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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제안서 마감일 연장

-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를 고려한 제안사 부담 완화 일환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오늘(22)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대책등을 고려하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사업의 사업신청서 제출 마감일연장(최소 특별방역 강화조치 시행기간 이상)할 계획이다.

 

ㅇ 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정부의 강도 높은 조치 속에서 사업 제안을 준비하는 민간업체의 부담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제출 마감일 연장 기간 등은 추후 코로나 대응 등 여건 변화를 고려하여 재고시할 계획이다.

 

* GTX-C노선 시설사업기본계획의 세부내용은 국토교통부(www.molit.go.kr) 및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www.kdi.re.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함

 

 

2020. 12. 16.()

 

 

덕정수원광역급행철도 C노선 본궤도정부 심의 통과

- 214월까지 민간사업자 공모21 5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덕정수원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지정시설사업기본계획(RFP)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16일 통과했다고 밝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파주동탄)을 비롯해 B노선(송도마석), C노선(덕정수원) 238로 계획됐다. 지하 40m 이상 대심도철도건설하고 주요 거점직선 노선으로 연결최고 시속 200(영업최고속도 시속 180)초고속 철도 서비스 제공하는 사업이다.

 

GTX-A, B, C 개통시 하루 이용객이 100만 명에 이르고 수도권 내 출·퇴근시간도 30분대로 단축되는 등 수도권 인구의 77%(2천만 명)가 직·간접적인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 중 A노선 착공이후 두 번째로 C노선이 민투심을 통과함에 따라 이달 중 해당사업에 대한 시설사업기본계획(RFP)고시하고 ‘214월말까지 민간사업자 공모 추진할 계획이다.

 

ㅇ 이후 평가를 거쳐 내년 5월 우선협상대상자선정하고 협상실시설계 병행을 통해 조기착공추진한다는 계획이다. GTX-C사업은 수익형민자사업(BTO)으로 추진되며 10개 정거장, 사업비는 43,857억원으로 추정된다.

 

ㅇ 또한, 이용자 편익 증대를 위해 민간에 창의성을 발휘하여 추가 정거장제안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GTX-C노선이 개통되면 덕정삼성 구간은 82에서 27으로, 수원삼성 구간은 71에서 26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GTX-C노선환승거리 환승시간 단축중점을 두었다.

 

ㅇ 특히, GTX-A와 교차하는 삼성역, GTX-B가 교차하는 청량리역에서 동일승강장에서 바로 환승할 수 있는 수평환승시스템초단위환승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선태 철도국장은 "GTX-C 추진으로 수도권 북부와 남부 주민들이 삼성역, 청량리역 등 서울 도심을 비롯한 수도권내 주요 거점까지 30분대로 이동가능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대폭 향상될 것이며, GTX-C 사업에 민간 사업자 많은 관심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노선 시설사업기본계획의 세부내용은 이달 말부터 국토부(www.molit.go.kr),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www.kdi.re.kr)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