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0+세대 제조산업 경력자-기업 매칭 프로젝트…참가자모집
- 서울시50플러스재단-기술자숲(주), 50+기술전문가 일자리 매칭 사업 추진
- 제조산업 10년 이상 경력자 선발, 온라인 플랫폼 등재 후 다양한 기업 프로젝트 매칭
- 만 45~64세 서울시민 대상, 12일부터 31일까지 50+포털 통해 1차 참여자 모집
□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제조산업 출신의 50+기술전문인력을 온라인 플랫폼에 등재해 다양한 기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50+기술전문가 매칭지원사업’을 마련하고 12일(금)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 재단은 그동안 퇴직자들의 재취업 지원 정책이 대부분 전문직, 사무직 위주로 집중됨에 따라 기술분야 숙련 전문가를 위한 일자리 정책이 부족했던 점에 주목하고,
○ 제조산업 출신의 50+기술전문가의 경력 전환과 재취업을 돕고, 50+적합일자리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 재단은 기술분야 인재 매칭 플랫폼을 활용, 온오프라인으로 인재와 기업을 매칭하여 전문성을 갖춘 50+세대에게 다양한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재단은 이를 위해 기술전문가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술자숲(주)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 두 기관은 제조산업 출신의 고경력 퇴직 기술자를 선발, 교육 후 온라인 매칭 플랫폼(기술자숲)에 등재하여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의 다양한 일자리 및 프로젝트에 매칭하는데 협력한다.
□ ‘50+기술전문가 매칭지원사업’은 제조산업 근무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만 45세~67세 서울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총 100명의 참여자를 2회에 걸쳐 선발하며 1차로 3월 12일(금)부터 31일(수)까지 50+포털(50plus.or.kr)을 통해 50명을 모집한다.
○ 모집 분야는 현장관리·사무직(설계, 생산관리, 품질관리, 생산기술, 공장장 등)과 현장기술직(용접, CNC, MCT, 인테리어, 건설 등)이다. 분야별 선발 인원 및 지원 자격 등 자세한 정보는 50+포털(www.50plus.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총 16시간의 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4월부터 온라인 플랫폼에 등재 후 활동 연계를 할 수 있다.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50+기술전문가의 재취업 및 지속가능한 일 활동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 온라인 플랫폼 등재 후에도 정기적인 개인 상담 및 컨설팅, 그룹 간담회 등 사후 관리를 통해 재취업을 위한 역량 강화 지원, 일자리 매칭률을 높일 것이다.
□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술 진보에 따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일자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술 전문성을 쌓아온 50+세대에게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에게 만성적인 숙련 기술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