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구단위계획·도시재생

강남구 일원동 대청마을 내 2개소(일원동 619-641, 663-686 일대) 모아주택

모두우리 2022. 11. 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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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아타운 공모 강남구 대청마을 1곳 추가 선정
 - 11.7(월) 소위원회 검토 결과, 하반기 공모 신청한 대청마을 2곳 중 1곳 선정
 - 시 “자원회수시설 등 기피시설 인접 주민 고충” 고려 선정… 모아타운 총 65곳 추진
 - 상습 침수 여부, 주민 갈등, 지역 주거 환경 정비 필요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
 - 향후 관리계획 수립 시 층수 제한, 아파트 불허 등 규제 완화에 따른 공공기여 조건

 

□ 지난달 서울시가 하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26곳을 발표한 데 이어 당시 선정위원회 선정 결과 발표에서 제외됐던 강남구 일원동 대청마을 내 2개소(일원동 619-641, 663-686 일대)에 대한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 서울시는 11.7(월) '대청마을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소위원회'를 열고 일원동 619-641 일대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 서울시는 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청마을 모아타운 선정 소위원회'를 열고 ▴반지하 건축물 비율 및 상습 침수지역 여부 ▴모아주택(소규모주택정비사업) 집단추진 여부 ▴건축물 노후도․슬럼화 심화로 인한 시급성 ▴주민 갈등 ▴지구단위계획 등 기존 도시관리계획 수립 취지 부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대상지를 추가 선정했다. 

□ 선정되지 않은 1곳(일원동 663-686 일대)은 주민 반대 등 사업추진 의사가 적은 지역임을 감안하여 선정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 대청마을 일대는 탄천물재생센터, 강남자원회수시설 등이 위치하여 있어 그동안 직․간접적으로 장기간 주민 고충이 제기되어 온 지역으로 이번 모아타운 대상지에 선정돼 환경 정비를 원해왔던 지역의 숙원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 시는 대청마을은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층수․아파트가 제한돼 개발이 어려운 지역이었으나 모아타운 대상지에 선정되면서 모아주택 사업을 통한 아파트 건립이 가능해짐에 따라 향후 이에 상응하는 적절한 공공기여를 반영하도록 했다. 


  ○ 해당 지역은 지구단위계획에서 1종지역은 4층 이하, 2종지역은 7층 또는 12층 이하로 제한되어 있고, 아파트는 불허 용도로 되어 있어 향후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시 규제사항을 완화하되 개발이익을 고려하여 공공기여를 제공토록 조건을 부여한 것이다. 

□ 아울러, 모아타운으로 선정된 지역 내라도 상가 소유자 등이 사업추진에 반대하는 곳은 사업시행구역에서 제척토록 하여 존치 또는 개별적으로 정비할 수 있게끔 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 추가 선정된 대청마을 1곳(일원동 619-641 일대) 역시 부동산 투기 세력 유입을 막기 위해 올해 하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 신청지 전 지역에 설정, 지정․고시한 '10.27(목)’로 권리산정기준일을 적용받는다. 


□ 유창수 주택정책실장은 "강남구에 위치한 대청마을은 부동산 가격 영향 등 선정에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 그동안 주민이 겪어왔던 고충을 신중히 고려하여 선정했다"며 "이번에 추가된 1곳을 포함, 올해까지 모아타운으로 선정된 총 65곳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22년 하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추가 선정지역 (1개소)
위 치 면 적() 권리산정기준일 비 고
강남구 일원동 619-641 일원 90,992 ’22.10.27. 노후도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