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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진주~광양 전철화 개통으로 친환경 고속화 남해안시대

모두우리 2023. 6.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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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진주~광양 전철화 개통으로 친환경 고속화 남해안시대 연다
- 7월 1일부터 운행 시작… 영·호남 교류 활성화 · 지역 균형발전 촉진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경전선 진주∼광양 전철화* 사업을 완료하고 7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열차(전기기관차, 전동차)가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설을 철도선로에 설치하는 작업 

 ㅇ 경전선 진주∼광양 전철화 사업은 진주시 가좌동에서 광양시 광양읍 까지 비전철 디젤열차가 오가던 55.1㎞ 구간을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지난 4년간 약 1,68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진행되었다. 

□ 이번 개통으로 부산시 진구 부전동에서 경상남도 진주시를 연결하는  경전선 전철화 구간이 전라남도 광양시까지 연장되어 영․호남을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  

 ㅇ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는 부전역부터 순천역까지 친환경 저소음 전기기관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 '24년에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개통으로 KTX-이음 고속열차가 운행되어 진주~광양 구간이 25분으로 단축되고, 지역 간 교류와 남해안 관광산업을 활성화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30년에는 부전∼마산∼진주∼광양∼순천∼보성∼광주를 잇는 경전선 전(全) 구간이 고속철도로 연결되어 하나의 노선으로 운영된다.   
 
□국토교통부 이윤상 철도국장은 “진주∼광양 전철화 사업은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무재해 철도건설사업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경전선에 이어 앞으로도 친환경 고속철도 서비스를 확대하여 국민편의 증진과 국가의 탄소감축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ㅇ 한편, 6월 22일 하동역 광장에서는 국토교통부 2차관, 국가철도공단,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릴 예정이다.  

 

참고 1
경전선 진주~광양 전철화 사업개요 및 연계 구간 현황

 

개요

구 분 내 용
사업목적 해안 동서축의 간선철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주광양 간을 전철화하여 부전순천 구간에 대한 일괄수송체계 구축
ㅇ경전선 열차운행 효율화 및 고속철도 서비스를 제공
사업내용 경전선 진주광양 간 복선 전철화(55.1km)
(변전건물 6, 전차선 137.1km, 배전선로 10.7km)
총사업비 1,683억원
사업기간 2018 2023
추진경과 ㅇ 예비타당성 조사('17.9, B/C 1.54, AHP 0.704)
ㅇ 설계착수('18.5)
ㅇ 전력착공('19.12), 건축·통신·신호 착공('20.6), 궤도착공('20.7)
ㅇ 철도종합시험운행 완료('23.5)
사업효과 전철화를 통한 열차 운행시간 단축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 및 영호남 교류 촉진
남해안축 전기철도망 확충으로 철도 수송의 효율성 증대

 

경전선 연계 구간 현황

구 분 목포(임성리)보성 광주송정순천 순천
광양
광양
진주
진주
마산
마산
삼랑진
마산
부전
- 연 장 : 82.5km 121.5km 10.7km 55.1km 53.3km 42.2km 32.7km
- 개 통 : '24.12 '30.12 '12.6 '23.6 '12.12 '10.12 '24.12
- 현 황 : 공사 중 설계 중 운행 중 공사완료 운행 중 운행 중 공사 중

~광양이 사업 명칭이나 이해를 돕기 위해 경전선 연계 구간 현황은 목포역을 기준으로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