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야간‧주말 근로 양육자를 위한 「긴급‧틈새보육 3종」 서비스 확대‧강화
- (365열린) 365일 24시간 언제든 돌봄…이용건수 2.5배↑, 11→17개소 확대
- (주말보육) 작년 6월 시행 후 이용자 꾸준히 상승, 민간사회공헌사업 연계 10→21개소로 확대
- (거점형 무상 야간보육) 이용건수 70%↑, 연내 40개소 추가 지정해 총 340개소 운영
- 365열린‧주말 어린이집…하나금융 사회공헌사업으로 채택, 본격 전국 확산
서울시가 늦은 시간까지 일하는 자영업자나 교대근무 때문에 주말 근무가 빈번한 양육자 등을 위해 주말이나 야간에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서울형 긴급‧틈새보육 3종」 서비스를 확대․강화한다고 밝혔다.
○ 서울형 긴급‧틈새 보육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365열린어린이집 ▴서울형 주말 어린이집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 3종으로 구성된다. 양육자 근로형태 다양화 등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맞춰서 그간 기본보육 및 연장보육을 통해서도 해소되지 않던 일시 긴급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했다.
□ 시는 양육자들의 높은 호응과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365열린어린이집’과 ‘서울형 주말어린이집’을 올해 각각 6개소, 11개소를 확충해 총 17개소, 21개소를 운영, 휴일․주말 등 보육 공백을 해소하고,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은 40개소를 추가해 총 340개소에서 야간 틈새 보육을 확대‧제공한다고 밝혔다.
<365열린어린이집: 365일 24시간 언제든 돌봄…이용건수 2.5배↑, 11→17개소 확대>
□ 365일 24시간 중 필요한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365열린어린이집’은 저출생으로 영유아 수가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도 이용 아동수가 174명(’21년) → 392명(’22년) → 939명(’23년)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주말‧야간 근무나 경조사 등으로 5~6시간 정도 아이를 맡겨야 할 때 큰 도움을 받았다는 이용 부모들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 ‘365열린어린이집’은 긴급한 상황 등 일시적으로 보육이 필요할 때 이른아침, 늦은 저녁, 휴일 등 24시간 내내 빈틈없이 보육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 체계로 보호자가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
□ 시는 ‘365열린어린이집’을 기존 11개소에서 17개소로(민간사회공헌사업 2개소 포함)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 성동구, 강서구, 노원구, 영등포구 총 4개 어린이집에서 운영을 개시했으며, 하반기에 2개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형 주말 어린이집: 작년 6월 시작 이후 이용자 꾸준히 상승…기업 사회공헌사업 채택, 전국 확산>
□ ‘서울형 주말어린이집’은 주말보육 수요가 높은 점에 착안해서 작년 6월부터 10개소 어린이집에서 운영을 시작하여 주말에 즉시 이용 가능한 보육정원을 300%로 확대했고(50명→155명) 이달부터 11개소 추가 확대해 18개 자치구 21개소가 운영된다.
□ 특히,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여, 자영업자나 헬스트레이너, 의료계 종사자처럼 주말 근무가 빈번한 양육자들의 가정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 '23년 6월 165건, 9월 293건, 12월 396건(6~12월, 6개월간 총 2,092건)으로 첫 달 대비 이용건수가 240%로 증가하는 등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이용자가 늘고 있다.
※ '22년 ‘365열린어린이집’ 이용분석 결과 평일(28.7%)보다 주말(71.3%)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남.
□ 이런 효과에 힘입어 ‘365열린어린이집’과 ‘서울형 주말어린이집’은 올해 전국적으로 확산된다. ‘서울형 365열린․주말어린이집’ 모델을 주목한 하나금융그룹이 사회공헌사업으로 채택, 전국적 공모를 통해 ’23년 50개소를 선정했고, 이달 운영 개시할 예정이다.(5년간 200억 규모 지원)
○ 이밖에도, 부산, 경남 등 타 시도에서도 최근 24시간 긴급보육을 개시하는 등 서울시가 시작한 ‘서울형 틈새보육’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 ‘365열린어린이집’과 ‘서울형 주말어린이집’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서울시 보육포털 서비스’ 누리집(http://iseoul.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긴급 시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요금은 시간당 3천 원이다.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 이용건수 70%↑, 연내 40개소 추가 지정해 총 340개소로>
□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은 밤 10시까지 야간보육이 필요한 미취학 영유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으로, 올해 초 기준 300개소에서 연내 40개소를 추가로 지정해서 340개소로 확대, 야간보육 서비스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 서울시는 ’22년부터 이용 대상을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아동뿐 아니라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가정양육 아동까지 포함시켜, 전국 최초로 모든 미취학 아동에게 무상으로 야간보육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찍 하원하는 유치원 아동이 이용의 37%를 차지하고 있다.
○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 이용건수는 '22년 29,618건에서 '23년 50,523건으로 70% 상승했다.
□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은 미취학 영유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서울시 보육포털 서비스’ 누리집(http://iseoul.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서울형 긴급‧틈새보육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키고 있다” 라며“갑자기 아이를 맡겨야 할 때 믿고 맡길 수 있는 긴급‧틈새보육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셔서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데 도움을 받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붙임 3: 서울시 긴급‧틈새보육 안내 <’24.3월 기준>
구분 | 365열린 어린이집 |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
주말보육 어린이집 |
휴일보육 어린이집 |
대상 | 긴급보육이 필요한 6개월~7세 미취학아동 | 모든 취학 전 영유아 | 긴급보육이 필요한 6월~36개월 아동 | 긴급보육이 필요한 6개월~7세 미취학아동 |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
운영 현황 |
15개소 | 312개소 | 135개소 173개반 | 21개소 | 59개소 |
운영시간 | 365일, 24시간 보육 및 식사 제공 ※ 1.1,설․추석연휴, 5.5 제외 |
평일 16:00~22:00 연장․야간연장보육 및 석식 제공 |
평일 09:00~18:00 시간제보육 제공 |
토요일, 일요일 09:00~18:00 |
일요일, 공휴일 보육서비스 제공 |
가정부담 | 시간당 3천원 | 없음 | 시간당 2천원 | 시간당 3천원 | 없음 |
신청 방법 |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 https://iseoul.seoul.go.kr/ |
재원 어린이집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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