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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봉천 북부 고등학교 유치

모두우리 2008. 10. 1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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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강좌안내

 
봉천동 북부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신설 가속화!
관악구청장이 주관하는 <봉천동 북부지역 일반계 고교 신설을 위한 간담회>가 8월 23일 목요일 오후12시에 열렸다. 간담회 자리에는 김효겸 관악구청장, 김우중 동작구청장, 동작구 국회의원, 지구당 위원장이 참석하였다. 학교부지가 관악구 봉천동과 동작구 상도동 경계지역에 걸쳐있어 지방자치단체차원에서의 협의가 필요하여 이번 간담회가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교건립의 선결과제인 대체 공원부지 확보를 위한 문제를 논의하였다. 우선 서울시에 대체공원부지 확보를 건의하기로 잠정 합의하였고 서울시 교육청의 학교건립 진행사항 등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학교건립을 위해 2008년도에는 공원용지를 학교부지로 도시계획을 변경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최대한 노력하기로 하였다.

관악구는 2006년 7월부터 시교육청에 학교건립 건의, 3차에 걸친 시교육청 관계자와 면담, 2006년 12월에는 관악구청장이 직접 서울시 교육감과 면담을 하는 등 학교설립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으로 2007년 8월에는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개최로 학교설립을 위한 절차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서울시 교육청이 밝힌 일반계 고교 신설학교 설립계획
 
• 위 치 : 관악구 봉천5동 1712-6번지 일대 (구암중옆)
• 면 적 : 총 13,500㎡
• 도시계획 : 공원용지
• 규 모 : 총 24학급 (학년 당 8학급)
• 소요예산 : 총 326억원, (토지매입비126억원, 시설비200억원)
 
 시장과의 토요대화 실시! 오세훈 시장 긍정적으로 검토
 
 오세훈 시장은 2008년 3월 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시장과의 토요대화에서 “자녀들의 통학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봉천동 북부지역 주민들을 위해 상도근린공원 내 고교 신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상도공원의 고교신설은 시민을 위한 자연녹지공간 확보라는 가치와 학생들의 학교접근 용이성이라는 가치가 충돌하는 것”이라며 “고교가 신설되려면 반드시 대체 녹지공간을 찾는 등 보완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장과의 토요대화에는 대표 지역주민 6명과 관련전문가, 서울시 및 관악구청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에 대해 김효겸 관악구청장은 “골재 채석장으로 운영되다가 현재는 중단되어 방치되고 있는 남현동 채석장 부지 13,500㎡를 대체공원 용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도시계획시설결정 절차에 들어가는 등 적극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봉천동 북부지역 고등학교 신설사업은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치도

 
위성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