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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 ~ 신림 경전철 올해부터 본격 추진
매일경제 | 입력 2010.01.10 16:09 |
◆ 매트로 ◆
서울 여의도 9호선 샛강역에서 서울대를 바로 잇는 여의~신림선 경전철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 노선이 완공되면 서울대에서도 전철을 바로 탈 수 있어 서울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는 4월 말까지 민자 사업자를 선정한 뒤 수요조사와 요금협상 등을 거쳐 내년께 공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민간 사업자가 아직 정해지지 않아 착공 시기는 유동적이지만 내년 중에는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착공 시기가 미뤄질수록 공사비는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어 내년 상반기 중으로는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비는 대략 7422억원으로 추정되며 정부와 서울시가 최대 5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여의~신림선 길이는 총 7.8㎞며 모두 10개 역이 들어선다. 샛강역(9호선), 대방역(1호선), 보라매역(7호선), 신림역(2호선) 등 4개의 환승역도 만들어진다. 시는 경전철 운행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철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여의~신림선이 개통되면 양쪽 지역 주파 시간이 20분대로 당겨져 서남권 신림동과 여의도 도심 간의 연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지금까지는 서울대를 연결하는 전철이 없어 서울대에 가려면 2호선 서울대입구역 등에 내려 버스를 이용하는 등 불편을 감수해야 했지만 여의~신림선이 생기면 서울대에서도 전철을 이용해 다른 전철 노선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배한철 기자 / 임영신 기자]
서울 여의도 9호선 샛강역에서 서울대를 바로 잇는 여의~신림선 경전철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 노선이 완공되면 서울대에서도 전철을 바로 탈 수 있어 서울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는 4월 말까지 민자 사업자를 선정한 뒤 수요조사와 요금협상 등을 거쳐 내년께 공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사업비는 대략 7422억원으로 추정되며 정부와 서울시가 최대 5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여의~신림선 길이는 총 7.8㎞며 모두 10개 역이 들어선다. 샛강역(9호선), 대방역(1호선), 보라매역(7호선), 신림역(2호선) 등 4개의 환승역도 만들어진다. 시는 경전철 운행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철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여의~신림선이 개통되면 양쪽 지역 주파 시간이 20분대로 당겨져 서남권 신림동과 여의도 도심 간의 연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지금까지는 서울대를 연결하는 전철이 없어 서울대에 가려면 2호선 서울대입구역 등에 내려 버스를 이용하는 등 불편을 감수해야 했지만 여의~신림선이 생기면 서울대에서도 전철을 이용해 다른 전철 노선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배한철 기자 /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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