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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미아삼거리역 일대 최고 84m 랜드마크

모두우리 2010. 12. 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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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아삼거리역 일대인 강북6구역에 지하5층~지상18층, 최고 84m 높이의 랜드마크 빌딩이 들어서, 동북권 발전의 중심축 중 하나인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서울시는 강북구 미아동 71-1 일대 2,577㎡ 부지에 용적률 582.56%를 적용해 18층 높이의 복합건물을 짓는 강북6구역 도시환경정비계획안을 2일(목) 확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는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하월곡동 88번지 일대와 강북구 미아동 70번지 일대 478,599㎡를 동북2생활권 중심거점과 수도권 북부지역 중심지로 만들고자 ‘03년 11월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 현재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는 강북1구역~8구역 등 강북8개소와 신월곡1~3구역ㆍ신길음ㆍ신길음1~3구역 등 성북7개소 총 15개정비예정구역 중 5개 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 신길음, 신월곡1, 강북2, 신길음1구역이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를 위해 사업추진중이며, 신월곡2구역은 ‘07년 9월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08년 1월 착공, 현재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강북6구역,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중심지 개발로 향후 주변 지역개발 탄력>

  □ 이번에 지정된 강북6구역은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의 15개 정비구역 중에서도 중심부로서, 의정부 등 수도권 동북부에서 도심으로의 진입부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4호선 역세권 입지로 교통이 매우 편리하지만, 노후한 건물들이 많아 개발이 필요한 지역이다.

  □ 이런 이유로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핵심지역인 강북6구역에 랜드마크 빌딩이 들어서면, 풍부한 유동인구 효과로 주변지역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북서울꿈의 숲, 인근 장위ㆍ길음ㆍ미아 뉴타운과 어우러진 270만㎡ 동북권 신도시>

  □ 아울러,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는 인근 동북권의 그린 인프라인 ‘북서울 꿈의 숲’과 서울시내 최대 뉴타운인 장위뉴타운, 인접한 길음, 미아뉴타운과 어우러져 270만㎡에 달하는 동북권내 최대 규모의 신도시내 상업‧업무시설의 중심지로 재탄생이 기대된다.


<보행로 확보와 녹지인프라 구축에 힘쓴 친환경 복합건물로 조성>

  □ 미아삼거리역 일대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빌딩은 보행자 보행로 확보와 녹지인프라 구축에 힘을 써 사람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 복합건물로 조성된다. 

  □ 보행자의 활기찬 보행로 확보를 위해 건물 전면부는 저층부 벽면한계선을 설정, 6m내에는 어떠한 시설도 들어서지 않도록 했다.

  □ 건물 전‧후면 도로변에도 3m의 건축한계선을 설정해 보행로를 확보하고 공개공지와 소공원을 조성해 열린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만남과 휴식의 장을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열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 16층 상부엔 옥상정원을 조성해 도심 속 새로운 친환경 자연공원을 제공, 동북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계획했다.



<판매 ㆍ 업무 ㆍ 교육시설 갖춘 복합건물로 지역중심지 기능 강화>

  □ 아울러 내부공간은 지하2층부터 지상2층까지는 판매시설을, 지상1, 2층은 판매ㆍ업무 시설, 지상3, 4층은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 지상5층터 지상8층까지는 교육연구시설 등 판매ㆍ업무ㆍ교육시설을 갖춘 도심형 복합건물로 지어져 한 곳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지역중심지로서의 기능이 강화된다.

  □ 이번에 계획이 확정된 강북6구역은 향후 토지 등 소유자의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사업이 진행되게 된다.

  □ 임계호 서울시 주거정비기획관은 “미아삼거리일대에 랜드마크 빌딩이 들어서면 이 일대가 인근 뉴타운의 주거기능 강화와 함께 문화, 쇼핑, 업무가 어우러진 동북 생활권 중심거점으로 기능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