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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남해군·하동군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밑그림 그린다-‘남해대교 관광자원화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공동 발주

모두우리 2018. 9. 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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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남해군·하동군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밑그림 그린다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공동 발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경남 남해군, 하동군과 공동으로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경남 하동군과 남해군 사이의 노량해협을 잇는 남해대교는 국내 최초의 현수교*로서 197361일 준공 이후 현재까지 약 45동안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해왔다.

 

* 현수교: 앵커와 양 교각 사이를 가로지르는 메인 케이블에 여러 개의 보조 케이블을 연결하여 상판을 매어단 교량

* 사장교: 주탑에서 케이블로 교량을 직접 연결하는 형태의 교량

 

그러나 남해대교의 노후화와 늘어난 교통수요에 대한 원활한 처리를 위해 건설 중인 노량대교가 오는 912일 준공되면, 남해대교 및 기존 국도 19호선 구간은 국도에서 폐지되어 지자체로 이관될 예정이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경남 남해군, 하동군은 남해대교와 교량 양측 지역을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공동 발주하기로 합의했다.

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는 사업 여건 조사·분석, 주탑·상판 등을 활용한 관광시설 계획, 교량 양안의 개발계획, 사업 타당성과 경제성 분석이 포함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초까지 향후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를 완료한 후,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붙임

 

남해대교 시설 현황 및 위치도

 

 

<남해대교 시설 현황>

 

 

 

위 치 : 경남 하동군 금남면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

제 원 : 연장 L= 660m, 폭원 B=12m(2차로), 설계하중 DB-18

구조형식 : 3경간 강상판 현수교, H형 강재주탑(H = 60m)

준 공 일 : 1973. 06. 01 유지관리비용 : 5억원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