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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공릉동 617-3 역세권 청년주택

모두우리 2019. 1. 1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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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태릉입구역에 노원구 1'역세권 청년주택' 270세대

- 도시관리계획 10일 결정고시건축심의·허가 후 6월 착공, '217월 입주 시작

- 3종일반주거지역일반상업지역 용도지역 상향 통해 지하2~지상20층 규모

- 주민편의시설·커뮤니티광장·나눔카주차장 등청년주택이 공적임대주택 공급 추진 선도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인근에 오는 '21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노원구에 건립이 결정된 첫 번째 역세권 청년주택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지하2~지상20(연면적 11,834.47)에 총 270세대(공공임대 74, 민간임대 196)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1층엔 입주민은 물론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광장이 조성되고 지상1~2층엔 주민편의시설(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선다. 주차장(지하1) 98면 가운데 20%를 나눔카 주차장으로 만든다. 건물 전면도로와 이면도로를 연결하는 폭 3m의 보행통로를 조성하고 24시간 개방해 가로활성화도 유도한다.

주차장은 자주식 주차장 20, 기계식 주차장 78대로 총 98대의 주차면수로 구성됐다. 이중 20%20대의 주차면수엔 나눔카를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노원구 공릉동 617-3 일원 태릉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해 이와 같은 내용으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및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10() 고시했다고 밝혔다. 변경 결정 고시를 통해 사업계획이 결정된 것으로, 건축심의와 허가를 거쳐 올해 6월 착공해 '217월 준공하고 입주를 시작한다는 목표다.

태릉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간 사업시행자가 '186월 시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

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 사업계획결정 절차를 완료, 10일 고시했다.

 

태릉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부지면적 2,000 이하의 비촉진지구 사업이다. 도시계획위원회,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해 기본 용적률 680%를 적용받는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2월 발표한 공적임대주택 5개년 공급계획을 통해 5('18~'22) 간 역세권 청년주택 8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사업계획이 결정된 태릉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을 시작으로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세대를 위한 역세권 청년주택을 지속 발굴·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공적임대주택 계획에 따라 5년 간 공적임대주택 총 24만호(공공임대주택 12만호, 공공지원주택 12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중 역세권 청년주택은 8만호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노원구 첫 번째의 역세권 청년주택이자 2019년 처음으로 사업계획이 결정된 태릉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서울시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법령·제도개선과 재정지원을 통해 역세권 청년주택을 비롯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1]

건축개요

대지위치

노원구 공릉동 617-3, 617-11, 617-13

지역지구

3종일반주거지역일반상업지역(용도상향)

대지면적

1,456.7

용도

공동주택(역세권 청년주택 270세대), 근린생활시설

건축면적

799.11

연면적

지하

1,931.08

지상

9,903.39

합계

11,834.47

건폐율

54.86%(법정 60%)

용적률

679.85%(법정 680%)

세대수

270 세대

 

공공임대

74 세대

16type 51세대, 30type 18세대,

35type 5세대

민간임대

196 세대

16type 147세대, 30type 18세대,
35type 31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