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중부(동대문,중구,종로,중랑)

종로 6곳, 성북 2 곳 한옥밀집지역 건축자산진흥구역 지정 및 관리계획

모두우리 2020. 11. 13. 18:52
728x90

한옥밀집지역 건축자산진흥구역 지정 및 관리계획 결정() 수정가결

- 16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

 

서울시는 ‘201111일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에서 한옥밀집지역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 및 관리계획 결정()수정가결하였다.

서울시 최초 이며, 서울시 조례로 운영하던 한옥밀집지역을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건축자산 진흥 관리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다.

금번 구역지정 대상지는 종로구 6개 지역(돈화문로, 인사동, 운현궁주변, 조계사주변, 익선, 경복궁서측)과 성북구 2개 지역(선잠단지, 앵두마을)으로 8개 구역이며, 북촌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와 함께 결정고시 예정이다.

건축자산진흥구역내 한옥 뿐만 아니라 비한옥 근현대 건축물 등 건축자산 전반으로 지원을 확대, 건축특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축특례 지원 외에도 119 출동 상담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리계획 내용은 구역별 건축자산 조사를 통한 건축자산 목록화, 건축자산 관리지침 및 특례계획, 지원사업계획을 담고 있으며, ‘개별 지구단위계획과 연계하여 건폐율 완화, 부설주차장 설치기준 완화 등 건축자산에 대한 특례적용이 가능해 진다.

금번 결정이후 건축특례 적용을 위해 8개 구역에 대한 개별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한 절차를 별도로 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한옥밀집지역에 대한 건축자산 진흥구역지정 및 관리계획 결정을 통하여 한옥 뿐만이 아니라 근현대 건축물 등 건축자산의 보전 및 적극적 활용을 유도할 수 있는 선도사업으로, 우리 주변에 있는 오래된 건축자산이 더 이상 발전의 걸림돌이 아니라, 도시재생과 지역브랜드화의 중요한 열쇠라는 가치 재인식의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