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 전농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통과
- 서울시 상업지역 내 주거비율 완화 운영기준 반영하여 주택공급 확대 -
□ 서울시는 2021년 9월 7일(화) 제8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동대문구 전농동 494번지 일대 전농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하였다고 밝혔다.
□ 전농 재정비촉진구역은 그동안 사업성 부족 등에 따른 추진동력 부족으로 사업이 장기간 정체되고 있었던 지역이다.
□ 서울시에서는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상업·준주거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상업지역 및 준주거지역에 대한 주거비율 완화 운영기준(’19.3.)’을 마련하였으며, 금번 전농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는 이를 반영하여 주거비율 증가(69.9% → 86.5%)에 따른 세대수가 824세대(임대 163세대)에서 1,122세대(임대 190세대)로 증가되어 도심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또한 재정비촉진계획안에는 지역여건 변화에 따라 답십리로변 광장계획을 조정하여 북측에 소공원(3,193㎡)과 철로변 경관녹지(705㎡)를 조성하고 서울시립대로변 주동 저층부에 아동복지시설을 조성토록 계획하여 공공성을 제고하였다.
○ 건축계획은 4개동, 최고높이 48층(150m), 용적률(724.8%), 건폐율(42.6%)로 결정되었다.
□ 특히 전농구역은 종교시설 처리방안에 대하여 동대문구에서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하여 조합 및 교회 양측이 협약을 하였으며, 이를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수용함으로써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변경으로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통해 서민 주거복지에 기여함은 물론, 속도감 있는 사업시행으로 도시환경이 개선되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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