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아주택 활성화로 저층주거지 창의적 디자인․공공성 확보
- 강동 천호·노원 상계동 모아주택기준 적용 가로주택정비사업시행계획(안) 통합심의 통과
- 창의적 디자인, 주변과의 연결성 높인 보행로 확보 등 다채로운 저층주거지 경관 기대
- 시 "저층주거지 주거환경 및 경관 개선 위해 창의적 디자인 모아주택 적극 권장할 것"
□ 서울시가 저층주거지의 창의적 디자인과 쾌적한 주거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을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에 들어간다.
□ 서울시는 2.28.(화) 열린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저충주거지 내 창의적 설계를 시도한 '강동구 천호동 321-18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시행계획(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노원 1개소도 함께 심의를 통과했다.
□ 2종 일반주거지역(7층 이하) 내 '가로주택정비사업'은 10층 이하로 제한되어 있으나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기준」을 적용할 경우 통합심의를 거쳐 평균 13층까지 층수를 완화해 주고 있다.
○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기준」에는 '모아주택'의 품질을 높이고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하주차장 설치 및 지상녹지 조성 ▴가로대응형 배치 ▴대지 안의 공지 활용 보도 조성 ▴가로 활성화 시설 설치 등이 있다.
□ 이번 심의를 통과한 '강동구 천호동 321-18번지 일대'는 지하철 8호선 암사역 인근에 위치한 가로주택정비사업시행계획(안)으로 연면적 10,137㎡ 지하 3층~지상 13층 규모의 80세대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 특히 저층주거지의 열악한 4m 이하 좁은 도로를 6m로 넓히고 대지 내 2m 이상의 보도를 조성하여 보행 편의를 높였으며 인근 저층주거지와의 조화를 고려하여 가로대응형 연도형 상가 계획, 최상부에 곡선형 디자인을 도입하여 기존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외관으로 새로운 저층주거지 경관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 지하철 4․7호선 노원역에 인접한 '노원구 상계동 322-8번지 일대'는 시가 선정한 모아타운 대상지 내 위치한 가로주택정비사업시행계획(안)으로 연면적 15,721㎡,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의 아파트로 조성된다. 올해 하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5년 103세대 공급을 목표로 빠르게 추진될 예정이다.
○ 해당 지역 주변은 대지 안의 공지를 2m 보도로 조성하여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쾌적한 보행환경 계획(안)을 제시하였으며 지상 1층에는 주민공동이용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해 생활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저층주거지 내 주거환경 개선과 다채로운 경관을 만들어 내기 위해 창의적인 디자인의 모아주택을 적극 권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아타운
□ 강동구 천호동 321-18 일대 모아주택(가로주택정비사업) |
모아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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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 상계동 322-8 일대 모아주택(가로주택정비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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