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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안신도시, ‘1순위’ 마감 못했다-아시아경제

모두우리 2011. 10. 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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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안신도시, ‘1순위’ 마감 못했다

아시아경제 | 이영철 | 입력 2011.10.21 09:41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 도안신도시서 1순위 청약 미달이 뉴스가 됐다. 현대산업개발과 계룡건설, 우미건설이 20일 1순위 청약서 마감이 안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올 가을 들어 도안신도시는 7개 단지가 분양을 마쳤거나 분양중이다.

이 중 금성백조주택'예미지'는 지난달 28일과 29일 특별공급 및 1순위 청약에서 최고청약률 6.4대 1, 평균 2.75대 1을 기록하는 등 전타입 1순위에서 마감했다.

이어 전용면적 84㎡ 단일평형 970가구로 구성된 '호반베르디움'아파트는 일반공급 800가구 모집에 5361명이 몰려 6.7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다.

유성축인 2블록 '호반베르디움'과 7블록 '예미지' 분양 흥행이 서구축 15블록 현대산업개발 '도안 아이파크', 17-1블록 계룡건설 '도안 리슈빌', 17-2블록 호반건설 '호반베르디움', 18블록 우미건설 '우미린'에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기대했다.

20일 청약 1순위를 모집한 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우미건설 3개단지 중 계룡건설의 전용 84㎡P형이 7.63대 1의 가장 높은 청약률을 보이는 등 선전했지만 1순위서 모두 마감을 하지 못했다.

이날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현대 1036가구 중 1212명, 도안 17-1블록은 1215가구 중 974명, 도안 18블록은 1669가구 중 1356명이 청약 1순위 접수했다.

현대산업개발의 청약 1순위 미달가구는 156가구, 계룡건설은 368가구, 우미건설은 청약 1순위에서 461가구가 미달됐다.

이들 3개단지는 21일 청약 2순위, 24일 청약 3순위 모집한다. 28일 당첨자 발표,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계약을 맺는다.

이영철 기자 panpan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