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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본격화' 올 8월 착공해 '20년 완공

모두우리 2015. 3. 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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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본격화' 8월 착공해 '20년 완공

    - 서울시-서서울도시고속도로(), 서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협약체결       3.11() 10, 6층 영상회의실에서 협약체결

   - 성산대교 남단~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금천IC까지 지하화

   - 10.33km 구간에 왕복 4차로 터널 건설, 8월 착공해 ‘20년 완공 목표

    - 지하도로 개통 후 지상도로는 일반도로 전환, 친환경공간 조성해 안양천 접근성 개선

    - 서부간선도로 상습정체와 생활권 단절문제 해소로 지역발전 기여 예상

 

      □ 서울 서부간선도로 성산대교 남단(영등포구 양평동)~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금천구 독산동)까지 총 10.33km의 지하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 서울시가 서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시행자로 서서울고속도로()를 결정하고, 311()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311일 오전 10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원순시장, 서서울도시고속도로() 대표회사 현대건설() 정수현사장이 참석한다.

      □ 서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은 현대건설 등 8개 회사들이 컨소시엄을 이뤄 입찰에 참여했으며, 서서울고속도로()가 최종 결정됐다.

        ○ 서서울고속도로는()는 주간사인 현대건설을 비롯해 GS건설, 포스코건설, 두산건설 등 총 8개사가 출자해 지난해 4월 설립됐다.

        ○ 그간 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적격성 검증 및 협상 등을 완료하고, 201412월 민간투자사업심의를 거쳐 이번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 서부간선 지하화 구간은 성산대교 남단부터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금천 IC까지 왕복 4차로, 연장 10.33km의 터널로 건설될 예정이다.

 

      □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서울시 내외곽간 고속 간선기능을 제공하고 서울시 서남부권 지역의 주요 도로축인 서부간선도로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8월 공사를 착공해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박원순 시장은 '134월 말 금천, 구로 현장 시장실에서 서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고 지상도로는 일반도로화 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후속조치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 , 서부간선지하도로가 완공되면 하루 5만대 정도의 차량이 지하로 분산되어 지상도로의 차량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여, 시는 자동차전용도로인 지상 서부간선도로는 일반도로화하고 안양천과 연결시켜 친환경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지상도로가 일반도로화되면 현재 입체교차로로 되어 있는 상당수 교차로를 신호등이 있는 평면교차로화 하고 횡단보도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안양천 공원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 또한, 서부간선도로 옆에 있는 측도가 불필요하게 되어 그 공간만큼 공원, 녹지 등 친환경공간을 조성한다.

       ○ 많은 자동차가 지하도로로 분산되고 지상도로 공간이 친환경공간으로 바뀌면 서부간선도로 주변의 금천, 구로, 영등포 지역 일대의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부간선지하도로가 개통되면 차량이 지하로 분산됨에 따라 상습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부간선도로의 교통정체가 해소되고, 서남권 일대의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업개요

       ○ 사업위치 : 영등포구 양평동(성산대교남단)~금천구 독산동(금천IC)

       ○ 사업규모 : 왕복 4차로, 연장 10.33km (소형차 전용)

       ○ 사업기간 : 2010. ~ 2020.

       ○ 총사업비 : 5,200억원

       ○ 추진방식 : 민간투자사업(B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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