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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을지로3가 5-1 일대 을지로3가 제9지구 정비계획 변경

모두우리 2021. 2. 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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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3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9지구 정비계획 변경결정(안]“수정가결”

 

□ 서울시는 2021년 2월 17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중구 을지로3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9지구 정비계획 변경결정(안)을 “수정가결” 하였다고 밝혔다.

□ 중구 을지로3가 5-1번지 일대 을지로3가 제9지구는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되어 2016년 10월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도시기능의 회복 및 도시환경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 서울시는 지난해 이 지역을 도시·건축 혁신 대상지로 선정하고 도심 산업분야와 공공기획분야 자문을 거쳐 지역의 특성과 흔적을 살리는 한편, 도심산업을 보호하고 기존 세입자 재정착 유도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 을지로3가구역 제9지구도 이번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산업특화가로 조성과 기존세입자 재정착 지원 등을 통해 기존 도심산업과 세입자 보호 대책을 마련하였으며, 
  - 을지로의 흔적과 기억을 담은 ‘골목길’을 조성하고 저층부에 을지로 감성을 담아내는 용도 도입을 통해 가로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하였다.
 
  - 또한, 도심 공동화와 교통유발을 억제하고 도심 내 직장인들의 직주근접이 가능하도록 108세대(공공임대 4세대) 규모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됨에 따라 향후 을지로3가구역 내의 도로 및 공원 등 기반시설이 정비되고, 지역의 기존 도심산업과 영세세입자 보호, 청년 예술가들을 위한 전시공간과 도심 내 주거공급 등의 다양한 기능들이 공존하는 공간으로서 을지로 일대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