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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상봉동 83-1번지 일대 상봉터미널 재개발 주상복합

모두우리 2022. 4. 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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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터미널, 커뮤니티형 주상복합으로 재탄생… 999세대 아파트로 
 - 4.12(화) 제8차 건축위원회 '중랑구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건축심의 통과
 - 지하 8층~지상 49층… 공동주택 999세대, 오피스텔 308실, 판매시설 등
 - 공공주택 197세대 포함… 재정비촉진구역과 통로 연결해 열린공간으로 조성  
 - 시 "양질의 주택 신속하게 공급하고 주민 공존․상생하는 주택정책 추진할 것"

 

□ 준공 37년이 넘은 가운데 재개발 논의가 지속되어 온 상봉터미널이 오는 2027년 지상 49층 주상복합으로 다시 태어난다. 

□ 서울시는 4.12(화) 열린 제8차 건축위원회에서 '상봉9재정비촉진구역(중랑구 상봉동 83-1번지 일대) 재개발 사업'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4년 착공, '27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 1985년 8월 준공돼 그동안 강원․경기 북부 등지 시외버스, 중부 이남 지역을 잇는 고속버스 기종점 역할을 했던 상봉터미널은 최근 버스터미널로서의 기능이 축소되고 노후하여 재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 이번 심의 통과로 중랑구 상봉터미널 일대는 연면적 289,902.44㎡, 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의 커뮤니티형 주상복합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에는 ▴공동주택 999세대 ▴오피스텔 308실 ▴판매시설(15,739.94㎡) ▴문화 및 집회시설(240.98㎡) ▴근린생활시설(279.28㎡) 등이 포함되어 있다.

□ 상봉 재정비촉진지구 중앙에 위치한 사업부지는 지난 1월 건축심의를 통과한 상봉9-I 존치관리구역 주상복합사업과 맞물려 지역 분위기에 새 숨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경춘선․경의중앙선․7호선 등이 지나는 상봉역과 망우역에 인접, 교통이 편리해 오랜 기간 침체되었던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 저층부(지하 1층~ 지상 2층)는 주변 재정비촉진구역과 동․서․북측으로 연결된 공공보행통로를 중심으로 상업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이 배치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 또한 곳곳에 건물 내부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 경사로를 설치하여 노유자․장애인 등 누구나 불편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 상층부(지상 3~49층)에는 공동주택 999세대, 오피스텔 308실 등 6가지 평형(전용 39․44․59․84․98․118형) 가 들어가며, 이 중 공공주택 197세대가 포함된다. 
  ○ 39․44형(85세대)은 행복주택으로 공급하고 59․84형(112세대)은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60형 이하 소형 평형은 공공과 분양주택 비율을 1:1로 계획, 공공-분양세대를 완전히 혼합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세대수)

구 분 39 44 59 84 98 118
999 100 70 84 314 346 85
공 공 197 50 35 42 70 - -
분 양 802 50 35 42 244 346 85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 공공분양 평형계획>

 

서울시 이진형 주택공급기획관은 "앞으로도 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공동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소셜믹스(혼합배치)를 통해 주민 모두가 공존하고 상생하는 주택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첨부1>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개요
□ 사업개요
○ 위    치 : 중랑구 상봉동 83-1번지 일대(대지면적: 22,698.50㎡)
○ 건축규모 : 지하 8층/지상 49층, 연면적 289,902.44㎡
              건폐율–53.50%, 용적률–737.97%
○ 용    도 : 공동주택(999세대), 오피스텔(308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상봉동 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