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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전농동 494번지 일대 전농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가결-4개 동, 높이 48층 공동주택 조성

모두우리 2022. 7. 2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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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구역' 지역 갈등 해결하고 본격 정비… 1,122세대 들어선다
 - 19일(화) 도시재정비위원회 통과… 주민센터 부지변경, 종교시설 이전안 확정
 -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500m 거리 위치… 4개 동, 높이 48층 공동주택 조성
 - 동대문구 분쟁조정위 통해 조합-종교시설 간 합의, 변경(안)에 해결방안 담아
 - 시 "시․자치구 나서 갈등 적극 해결… 청량리 일대 주거환경 개선·발전 기대"

 

□ 지난해 촉진계획이 결정됐으나 주민센터 부지 변경, 종교시설 이전 등 안건으로 최종 확정되지 않았던 전농구역 재정비촉진계획이 합의점을 찾고 본격적인 정비사업에 들어가게 됐다.

□ 서울시는 7.19(화) 제5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내 동대문구 전농동 494번지 일대 전농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전농구역'은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500m 거리에 위치한 지역으로, 28,202㎡ 면적으로 조성된다. 


□ 전농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추진 중에 발생한 갈등을 원만히 해소하고자 동대문구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하여 조합-교회 간 합의를 진행, 변경(안)에 종교시설 이전 등의 해결방안을 담았다. 


   ○ 전농1동주민센터 부지를 구역 내로 편입하여 그 위치에 종교시설을 조성하고 노후한 전농1동주민센터는 서울시립대로변 건축물 1․2층에 조성, 기부채납하게 된다. 

□ 시는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전농1동주민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북측의 공원과 서울시립대로에 가깝게 배치토록 했다.  

□ 전농구역에는 총 4개 동, 최고 높이 48층에 총 1,122세대(공공 190세대) 공동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 생긴 주민 간 갈등을 서울시와 자치구가 조정자로 나서 적극적으로 해결한 사례"라며 "이번 심의 통과로 주택공급 효과뿐 아니라 청량리 일대 주거환경 개선 및 발전을 앞당기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전농동 494번지 일대

동대문구 전농동 494번지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