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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일대 휴먼타운 2.0 시범사업지

모두우리 2025. 4. 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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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신영동 휴먼타운 2.0 정비계획 변경 완료…비아파트 주택공급 박차
 - 휴먼타운2.0 시범사업지(국토부 뉴빌리지사업)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일대 정비계획 변경 4.4.(금) 완료
 - 특별건축구역, 건축협정집중구역, 리모델링활성화구역지정… 전국 최초 비아파트 주택공급
 -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내 다가구‧다세대 등 비아파트 신축‧증축, 리모델링 지원 초석 마련
 - 시, 휴먼타운 2.0 시범사업지 3개소 중 신영동 변경 완료…중랑구 망우동, 구로구 구로동 조속 추진 

 

서울시가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일대 휴먼타운 2.0 시범사업지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정비계획 변경을 완료해 전국 최초로 다가구다세대 등 비아파트 주택 공급의 초석을 마련했다.

휴먼타운 2.0’ 사업은 전면 철거 방식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아닌 개별 건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의 신축리모델링 등 정비를 지원하는 주거 안정 대책이다.

 

서울시와 종로구는 휴먼타운 2.0 시범 사업지이며 국토부 뉴빌리지 사업지로 선정된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일대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정비계획 변경을 44일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정비계획 변경의 핵심 내용은 특별건축구역, 건축협정집중구역, 리모델링활성화구역 지정 등을 통해 건폐율과 용적률을 완화하는 등 건축 기준을 풀어 신축과 증축 등 주택 정비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그동안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일대는 자연경관지구, 고도지구 등 지역적 특성 때문에 신축이나 증축이 어려웠다. 하지만, 202412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 건축협정집중구역, 리모델링활성화구역 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전국 최초로 비아파트 주택공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서울시와 종로구는 기존 휴먼타운 2.0 사업지 내 건축주에게 최대 30억 원까지 대출 이자를 최대 3% 지원하고, 건축주의 재산 현황 및 공시가격을 고려한 집수리 자금 융자 등을 지원하는 금융 대책과 함께 이번 건축 기준 완화로 신축, 증축, 리모델링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시는 빠른 시일 내에 비아파트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마을 주차장 등 기반 시설 조성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휴먼타운 2.0 시범 사업지 3개소 중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일대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변경을 완료했다.”나머지 중랑구 망우동, 구로구 구로동 지역도 조속히 특별건축구역 등 지정을 추진하겠다. 비아파트 주택 공급으로 신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붙임1
휴먼타운 2.0 사업이란?

 

휴먼타운 2.0’ 사업은 전면 철거 방식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아닌 개별 건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의 신축리모델링 등 정비를 지원하는 주거 안정 대책이다.

 

현재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구로구 구로동 85-29번지 중랑구 망우동 422-1번지 등 총 3곳의 시범 사업지에서 휴먼타운 2.0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10월 선정된 휴먼타운 2.0 사업 후보지 총 10개소(중구 회현동1164번지 일대 외 9개소)에서 새롭게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휴먼타운 2.0 사업은 신축증축·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특별건축구역, 건축협정 집중구역, 리모델링 활성화구역 지정을 통해 용적률건폐율조경면적대지 안의 공지 등 건축기준 완화를 통한 비아파트 주택과 주차장 등 기반시설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건축주가 실질적으로 개별 건축을 추진할 수 있도록 건축, 세무 등 분야별 전문가를 매칭시켜서 자문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건축주의 사업비 부담 경감을 위해 사업비 30억 원까지 대출 이자의 최대 3% 지원 및 건축주의 재산 현황 및 공시가격 등을 고려하여 일부 집수리 자금 융자 및 보조도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