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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없는 주택대출금리`…8%중반 진입
이데일리 | 기사입력 2008.10.17 06:05
-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 경신 행진"
- "추가 상승 여지 있어"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는 어느새 연 8% 중반대로 진입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105560)지주 소속 국민은행의 다음 주 3개월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6.84~8.34%를 기록했다.
이는 이번주 금리 6.72~8.22%보다 0.12%포인트 오른 것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CD금리에 연동되기 시작한 2001~2002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며 "사실상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금리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024110)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는 지난 16일 기준으로 이미 8% 중반을 돌파, 연 7.05~8.55%를 기록했다. 지난 주 연 7.0~8.5%에서 0.05%포인트 올랐다.
하나금융지주(086790) 소속 하나은행은 이날 기준 연 7.18~8.48%로 전주대비 0.12%포인트 뛰었고 신한금융(055550)지주 소속 신한은행도 0.1%포인트 상승한 연 6.86~8.46%(신보 출연료 포함)를 기록했다.
우리금융지주(053000) 소속 우리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이날 연 6.96~8.26%로 전주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이 같은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에는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출연료 0.2~0.3%포인트가 포함돼 있다.
신동수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금융기관과 기업들의 신용리스크 우려가 커지면서 시중 금리에 정책금리 인하 효과가 반영되지 않고 있다"면서 "CD금리가 은행채 금리와 현재 0.2%포인트 차이가 나고 있는데 이 차이가 수렴할때까지 당분간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 "추가 상승 여지 있어"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는 어느새 연 8% 중반대로 진입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105560)지주 소속 국민은행의 다음 주 3개월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6.84~8.34%를 기록했다.
이는 이번주 금리 6.72~8.22%보다 0.12%포인트 오른 것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CD금리에 연동되기 시작한 2001~2002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며 "사실상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금리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024110)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는 지난 16일 기준으로 이미 8% 중반을 돌파, 연 7.05~8.55%를 기록했다. 지난 주 연 7.0~8.5%에서 0.05%포인트 올랐다.
하나금융지주(086790) 소속 하나은행은 이날 기준 연 7.18~8.48%로 전주대비 0.12%포인트 뛰었고 신한금융(055550)지주 소속 신한은행도 0.1%포인트 상승한 연 6.86~8.46%(신보 출연료 포함)를 기록했다.
우리금융지주(053000) 소속 우리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이날 연 6.96~8.26%로 전주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이 같은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에는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출연료 0.2~0.3%포인트가 포함돼 있다.
신동수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금융기관과 기업들의 신용리스크 우려가 커지면서 시중 금리에 정책금리 인하 효과가 반영되지 않고 있다"면서 "CD금리가 은행채 금리와 현재 0.2%포인트 차이가 나고 있는데 이 차이가 수렴할때까지 당분간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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