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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신당4동 신당8구역 면적 2배로 확장_08.11.5.

모두우리 2008. 11. 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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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재개발 신당8구역 면적 2배 이상 확대

- 59,000㎡로 35,320㎡ 늘어나 -



중구 신당4동 일대 재개발 신당8구역의 면적이 대폭 확대된다. 이에 따라 도로를 사이에 두고 한창 사업이 추진중인 신당7구역과 더불어 총 6개 구역(6~11구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신당동 일대 재개발 사업이 한층 가속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0월22일 열린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신당동 제8주택재개발정비구역의 면적 확대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신당4동 321번지 일대의 신당8구역은 면적이 종전 2만3천680㎡에서 5만9천㎡로 두 배 이상 넓어졌다. 이 일대에는 지하2층~지상 19층(평균 15층)의 공동주택 총 878가구(임대 포함)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지역은 신당4동 330번지 일대로 청구초등학교에서 삼성아파트를 끼고 있는 신당4동 4ㆍ5ㆍ6통 전체와 7통 일부다.


이 곳은 지난 1998년 처음 이 지역의 개발 기본 계획이 확정됐을 당시 포함됐었으나 2004년 기본계획을 재수립할 때 여건상 제외되었다. 그 후 2007년 신당4동 321번지 일대가 주택재개발예정구역으로 지정되자 주민들이 이 지역을 다시 재개발 구역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구하였고, 이를 수용한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록)에서 구역 확대 지정 입안서를 구청에 제출하였다.


이에 중구는 올 2월 서울시에 정비기본계획 변경을 요청했고 이번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안이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서울시의 이 결정에 따라 신당8구역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추진위원회의 확대와 구역 재지정 및 조합 설립 등의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재개발 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