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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시흥대로 [디자인서울거리] 조성공사 착공 _08.11.6.

모두우리 2008. 11. 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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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시흥대로 『디자인서울거리』조성공사 착공

-‘자연과 색채가 조화된 거리’등 이용자 중심의 보행환경 개선 최우선 고려 -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서울 서남권의 제1관문인 『시흥대로』를 ‘자연과 색채가 조화된 거리’, ‘오감으로 느끼는 쾌적한 거리’ 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10월 가로 구성 요소인 공공가로시설물, 전선지중화, 각종 광고물, 조경 등을 통합적으로 디자인한 『디자인서울거리조성공사』에 들어갔다. 공사 구간은 시흥사거리에서부터 독산동길 입구까지 약 700M 구간으로 정하고 가로수와 가로수사이에 무질서하게 난립 설치된 가공선로(한전·통신선로 등)를 지중화 함은 물론 공공(사설)가로시설물을 통합설치하고 각종 불법광고물을 정비하여, 기존가로의 문제점인 관리자 중심의 거리에서 이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특히 디자인거리의 특징은 거리를 이용하는 노약자 및 여성을 고려한 보행환경개선계획, 한국전통 문양의 패턴을 활용한 화강판석 보도계획, 생태학적 가로공원 조성계획 등을 담아 시흥대로에 「색다른 길, 쾌활한 거리」로 조성한다. 시흥대로 디자인서울거리 조성공사로 부득이 공사기간 동안 보행인의 통행불편이 예상되나 금천구에서는 보행인의 안전을 우선하는 공사 현장 관리를 다짐하고 있어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절실한 실정이다.

구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디자인서울거리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보행 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은 물론 시흥대로가 금천구의 중심거리로 주민이 걷고 싶은 고품격 명품거리로 재탄생되어 시흥사거리 주변의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