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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강일지구에 대형 장기전세주택 첫 선

모두우리 2008. 12. 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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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지구에 대형 장기전세주택 첫 선

 

1701가구 22일부터 청약…고령자 전용 주택도 최초 마련

 

  전용면적 114㎡의 대형 장기전세주택이 강일지구에서 첫 선을 보인다. 강동구는 강일지구에 장기전세주택(Shift)1652가구 등 모두 1701가구의 장기전세주택이 공급돼 22일부터 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강일지구에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은 평형별로 전용면적 59㎡가 904가구, 804㎡ 328가구, 114㎡ 420가구다.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12월15일)현재 서울시에 살고 있는 무주택 세대주로 전용면적 59㎡형의 경우 국민임대주택 공급기준을 적용해 세대주와 세대원의 월평균 소득을 합한 것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257만2800원) 이하여야 한다. 다른 평형은 소득 제한이 없다. 전용면적 59㎡와 84㎡형은 청약저축에, 114㎡형은 청약예금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강일지구 장기전세주택 특징 중 하나는 고령자 전용 장기주택도 마련된다는 점. 고령화사회를 맞아 고령자의 주거 특성을 고려해 미끄럼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무장애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면적 59㎡형 904가구 중 148가구, 전용면적 84㎡형 328가구 중 40가구 등 총 188가구가 고령자 전용 장기전세주택이다.

 

  청약신청은 SH공사 인터넷(www.shift.or.kr)에 접속하거나 SH공사(서울 강남구 개포동길 621)를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 22일부터 우선공급 대상자, 23일부터 일반공급순위자의 청약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