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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왕십리뉴타운지구 홍익어린이집 이전한다

모두우리 2009. 9. 1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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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뉴타운지구 홍익어린이집 이전한다

                       -  성동구립 홍익어린이집은 2009년 9월말 까지 이전

                       -  어린이집 이전시까지 왕십리1구역 건물철거 전면 중단



 

□ 왕십리뉴타운지구 왕십리1 주택재개발구역안에 있는 성동구립 홍익어린이집을 9월말까지 홍익동 373-1번지 성동구 건강가정지원센타로 이전한다.


□ 그 동안 홍익어린이집의 이전이 지연됨에 따라 지난 8월 26일부터 어린이집 반경 50m이내 건물철거를 중지토록 한 후, 9월 4일부터는 왕십리1구역의 모든 건물철거를 전면 중지토록 조치하였으며,

   석면 검출 논란여부와 관계없이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홍익어린이집 이전 완료시까지 건물철거 작업을 전면 중단할 계획이다.


□ 9월2일 시민환경연구소가 석면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한 직후인 지난 9월5일 석면조사전문기관인 작업환경기술원에서 어린이집 주변지역에 대한 석면농도를 조사하였는바 대기측정 결과 모두 기준치에 크게 미달되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면조사결과(2009.9.5) : 작업환경기술원>

측정위치

기준치(개/cc)

검사결과(개/cc)

하왕십리동 272-1(성결교회)

0.01

0.0018

하왕십리동 339-113

0.0021

하왕십리동 96-30

0.0019

하왕십리동 466-4

0.0018

   특히, 지난번 시민환경연구소에서 대기측정 결과 기준치(0.01개/cc)를 상회(0.0109개/cc) 하는것으로 발표한 하왕십리동 272-1번지(성결교회)는 0.0018개/cc로 조사되어 기준치에 훨씬 미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시민환경연구소가에서 기준치를 초과하여 15~17%의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발표한 홍익어린이집 옆 성동구 상왕십리동 339-86번지는 존재하지 않는 지번이다.

   또한, 시민환경연구소가 지적한 장소로 판단되는 하왕십리동 339-86번지 건물은 1993.12.24 준공된 기와지붕의 다가구주택으로서 슬레이트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해당건물은 4월 4일에 철거되었고 그 후 철거잔재도 반출된 지역이다.



□ 시민환경연구소에서는 18개 조사대상중 9개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밝혔으나 그 중 고형먼지는 기준치가 없는 것이며, 특히 홍익어린이집 1층 놀이방 창문에서 1%미만의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발표한 바 있으나, 9월 5일 홍익어린이집 주변 지역인 하왕십리동 96-30번지외 3개소에 대한 대기중 석면농도 조사결과 기준치(0.01개/cc)에 훨씬 미달되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 왕십리뉴타운은 2008.10.1 노동부로부터 석면 해체 ㆍ 제거작업허가를 받아 석면제거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석면관리를 철저하게 하기 위해서 전국 최초로 뉴타운사업 현장에 석면 전담감리자를 배치하고 있으며 왕십리1구역도 2009.6.23 부터 석면전담 감리자를 고정 배치하여 석면철거를 관리하고 있다.


□ 서울시는 왕십리 홍익어린이집 학부모들과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왕십리 철거 현장에 대한 석면조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가 완료 되는대로 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 이와 동시에 뉴타운 현장의 석면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기 위하여 건물 철거현장에 대한 석면지도를 제작하고, 석면 해체 ㆍ 제거시에는 철거건물 내부를 밀폐한 후 석면을 철거작업을 실시하고,   석면철거가 완료된 후에는 진공청소 및 석면 폐기물을 밀봉하여 폐기물 관리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처리하고, 작업 전과정을 석면철거 전담감리를 실시하여 석면으로 인한 피해가 조금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