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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로 막혀있던 '방화대로' 14년 만에 전 구간 개설

모두우리 2013. 5. 2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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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로 막혀있던 '방화대로' 14년 만에 전 구간 개설

        - 군부대 이전 합의로 250m 구간 연결 가능, '18년까지 4.8km 전 구간 개설 예정

      - 수 십 차례 실무회의, 서울시-국방부-강서구-SH공사-국민권익위 노력 결실

         - 박 시장, 지난 3월 강서 현장시장실 운영하며 직접 미개설구간 방문 및 민원 청취

           - 27() 오전 10:30 마곡사업관 3, 서울시-국방부-국민권익위원회 등 협약체결

       - 앞으로 국방부서울시강서구청 합의해 군부대 이전 후보지 선정

       - 이전 예정지 토지보상은 강서구청장이 국방부장관으로부터 위탁받아 수행

       - , “강서구민의 고충 및 오랜 숙원사업 해결, 강서, 마곡지역 발전 기대

 

 

 

        □ 그동안 군부대로 인해 단절되었던 방화대로가 군부대 이전협약이 14년 만에 체결됨에 따라 방화대로 전 구간 도로개설이 가시화 되었다.

 

         □ 이는 방화대로 250m구간(강서구 공항동 36번지 주변)에 들어섰던 군부대 101연대가 이전을 합의함에 따른 것이다. 국방부, 강서구, SH공사, 국민권익위원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

 

 

         □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27() 국방부, 강서구, SH공사, 국민권위원회와 방화대로 조기개설 조정서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 협약에 따라 경기 부천시 오정동 오정대로 삼거리와 한강의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40m, 연장 4.8km, 왕복 8차로의 방화대로가 오는 ‘18년이면 전 구간이 개통돼 이 일대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 특히 이 일대엔 마곡지구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방화대로 전면개통과 함께 강서, 마곡지역을 아우르는 서남권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 방화대로 전 구간 개설에 이르기까지는 14년 이라는 긴 세월의 우여곡절이 있었다.

 

         □ 1999년부터 서울시는 국방부와 수십 차례 이전협의를 진행했으나, 국방부의 군사시설 이전방식 변경과 이전에 필요한 사업비 부담의 문제로 번번이 해결방안을 찾지 못했다.

 

         □ 지난 3월엔 박원순 시장이 강서 현장시장실을 운영하며 직접 미개설 구간을 방문했고 주민들을 만나 민원을 청취했다.

 

       □ 앞으로 국방부와 서울시, 강서구청은 함께 군부대 이전 후보지를 선정해 이전절차를 추진하고, 이전 예정지의 토지보상은 강서구청장이 국방부장관으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한다.

      □ 한편 현재 방화대로 상 남부순환로에서 부천시 오정대로 삼거리간 미 개1.23km 구간은 2010년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해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추진 중에 있다.

 

      □ 또한, 방화대교 남단 방화동에서 올림픽대로간 미개설 0.8km 구간은 2005년 공사를 시작해 올해 8월이면 방화동과 올림픽대로가 연결돼 이 일대 주민 교통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정시윤 서울시 도로계획과장은 방화대로가 완전 개통하게 되면 마곡지구 개발 사업으로 증가되는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처리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남권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별첨 2.

방화대로(미개설구간) 도로개설 추진경위

 

       ○ '99. ~ ’03. : 방화대로(남부순환로~올림픽대로간) 도로개설공사 시행

        - 군부대 저촉구간 사업보류

      ○ '99. ~ ’08. 3. : 방화대로 개설관련 협의(시 도로계획과17사단)

                - 군부대이전 협의 중 군부대 측 과다한 기부요구 및 의견 차이로 협의 무산

      ○ '08. 4. ~ 9. : 101연대 자체이전을 위한 협의(국방부시 마곡개발과)

             - 이전 예정부지(부천시)에 국방의료원 건립 결정으로 101연대 자체이전 계획 무산

       ○ '08.10.~'10. 5. : 방화대로 개설관련 회의 재개(3군사령부시 도로계획담당관)

               - 기부대양여방식으로 이전 추진 (6회 실무회의 개최)

         ․ 공항대 : 강서구 오쇠동 14-2(159연대) 주변으로 군부대 이전

        ․ 수리아파트 : 강서구 공항동 101연대 잔여부지로 이전

'10.4.26~5.10 : 군부대 이전 관련 협의(도로계획과국방부)

- 기부대양여방식 추진은 예산낭비로 부적절(국방부)

- 용도변경 후 매각을 통해 부대이전 추진

'12. 1. 7 : 군부대 이전 방안 협의(국방부도로계획과)

            - 연평도사건 등 주변여건 변화에 따른 부대가 존치됨에 따라 부대 전체에 대한 기부대양여방식으로 추진 요청(국방부)

            ○ '12. 5. 2 : 방화대로 미개설구간 조기개설 요청 청원(국민권익위원회)

            ○ '12. 7. 3 : 방화대로 개설관련 국민권익위원회 실지 조사

           ○ '12. 7.~ ‘13. 4 : 11차례 실무협의(서울시, 국방부, 강서구, SH공사, 국민권익위원회)

           ○ '13. 5. 27 : 유관기관간 부대이전 협약서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