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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신월동 신월지하차도 14일부터 폐쇄, 6월말까지 평면교차로 개설

모두우리 2014. 4. 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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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지하차도 14일부터 폐쇄, 6월말까지 평면교차로 개설

    - 41411시부터 신월지하차도 폐쇄, 6월말까지 평면교차로 개설

    - 기존 4차로가 평면 6차로로 확대,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 기존 지하차도를 저류조로 활용, 재해대비 능력 향상 기대

    - 왕복 6차로 여월택지~남부순환로간 광역도로 개통대비 교차로 개선

    - 남부순환로에 횡단보도 추가 설치해 장애인 및 보행자의 이동편의 증진

 

 

      □ 서울시는 양천구 신월동 주변지역 개발과 광역도로 개통에 따라 우려되는 신월로의 차량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4.14() 11시부터 신월지하차도를 폐쇄하고 6월말까지 평면 교차로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 신월지하차도는 신월로와 남부순환로가 교차하는 강월초교입구 사거리 지하를 통과하는 왕복 2차로 도로로, 건설된 지 29(1985.8)이 되어 노후화되고 지하차도가 낮아 여름철 집중 호우시 연2회 이상 침수되어 차량은 물론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 이에 서울시는 기존 지하차도는 폐쇄해 하수관로 및 저류조로 활용하고, 강월초교입구 사거리(신월로 방향)는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보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할 계획이다.

 

      □ 신월지하차도 평면화공사는 총사업비 25억의 예산을 투입되며 폭 30m, 길이 200m의 도로가 평면화되며 2012년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를 위한 타당성 조사를 거쳐 지난 1월 착수됐다.

 

     □ 공사가 완공되면 신정3지구 국민임대주택과 부천시의 여월 택지개발 등 주변지역 개발과 여월택지~남부순환로간 광역도로의 개통으로 인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신월로의 교통 지·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지하보도를 폐쇄하고 남부순환로에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장애인 및 보행자의 이동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공사가 완료되면 교차로 주변 주거 및 교통 환경이 개선되고 재해대비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공사기간 동안에 다소 불편하겠지만 지하차도가 전면 통제되면 오목로, 신정로 등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