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앱 출시…1억원 30년간 이용하면 총 40만원 이자 절감 가능
[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안심주머니' 앱 화면고정금리·분할상환 위주 주택담보대출 정착을 위한 '안심주머니' 앱이 26일 출시됐다.금융위원회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내놓은 안심주머니 앱은 분할상환 시 이자절감액 계산과 소득수준 등에 적합한 대출규모 안내 등 기능을 지원한다.
대출조건별 이자상환액과 상환방식에 따른 이자부담 차이 등을 비교할 수 있다.
특히 주택금융공사는 안심주머니 앱을 이용하는 고객이 '보금자리론' 대출을 이용할 때 금리를 0.02%포인트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할 계획이다.
해당 쿠폰을 통하면 보금자리론으로 1억 원을 대출받아 30년간 이용하면 매년 1만 3000원, 총 40만 원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는 26일부터 'Play 스토어'에서 '안심주머니'로 검색해 안심주머니 앱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은 오는 11월 초부터 내려받기가 가능할 전망이다.
안심주머니 앱 관련 자세한 내용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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