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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교남동, 무악동 일대 행촌권 성곽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 지정

모두우리 2017. 5. 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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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교남동무악동 일대 행촌권 성곽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수립·정비구역 지정 결정() ‘수정가결




서울시는 한양도성에 인접한 9개권역 성곽마을 중 하나인 종로구 행촌동 210-678일대 노후 저층주거지 밀집지역인 행촌권 성곽마을(141,234.1) 에 마을특성화, 주거환경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거환경관리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는 517()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종로구 교남동무악동 일대 행촌권 성곽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수립 정비구역 지정 결정() 에 대하여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행촌권 성곽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에 따르면

- 해당 마을은 인왕산 자락의 돈의문 뉴타운과 재개발구역 사이에 소외된 지역으로, 물리적 자원(풍부한 공지, 텃밭 및 옥상공간, 경사지 특성상 우수한 채광과 통풍), 인적 자원(텃밭을 가꿔온 경험, 오랫동안 거주한 주민들), 역사적 자원(도성 내 채소를 공급하는 성문밖 경작지, 시장)을 토대로 주거재생에 도시농업을 접목한 도시농업 시범마을로 특화할 예정이다.

 

 

- 이를 위해 도시농업 교육장, 상담, 전시, 커뮤니티 공간의 역할을 할 핵심 인프라인 행촌’ 1~3호점 사업과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감 도시재생대학이 선도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 도시농업 전문인력 유입을 위한 어반가드너 레지던스(무악동 74, 538.5)와 연계하여, 경제진흥본부, 종로구와 함께 연중 자동화 재배 가능IoT 스마트팜 조성을 추진함으로써 도시농업 기반의 창의 마을활동 및 지역사회 결합형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 또한, 도시농업의 물리적 재생뿐만 아니라 주민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에도 보탬이 되고 경제 가치까지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주거재생모델, 도시농업 수익형 모델을 만들어 가기 위해 행촌 를 활용한 농산물판매, 가공상품 개발 등을 진행하며, 옥상경작소 등 주민 경작공간 확대, 육묘장양봉장 등 도시농업사업 발굴, 도시농업 공동체 전문성 강화 등도 꾸준히 추진하게 된다.

- 그 외에도 마을 정체성 강화를 위해 행촌권 성곽마을의 고유한 경관인 경사로와 계단을 정비하는 오르행촌 마을길 가꾸기사업, 난파가옥, 딜쿠샤, 한양도성 등 마을자원을 연결하는 탐방로 발굴 등 마을 내 역사문화 환경가꾸기 사업도 할 계획이다.

 

- 마을 주요 진입부 공공공간, 저활용되는 소규모 공공공간(14개소)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을 위한 휴식 또는 활동공간으로 조성하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 그 밖에도 노후 골목계단과 노후 하수관거 정비, 재해사고가 없는 마을을 위한 CCTV, 보안등 개선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등 총 24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 상기 공공부문 사업은 2017년 실시설계를 거쳐 2019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주택개량 활성화를 위해

 

- 주택의 경우 주택개량 비용의 50% 내에서 최대 12백만원까지 직접지원이 가능하며, 주택개량 및 신축공사비 저리 융자지원으로 개량은 가구당 45백만원, 신축은 가구당 최대 9천만원 범위에서 0.7%로 저리 융자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며,(상담전화 2133-1216)

 

- 구역 내 불리한 건축여건으로 개량되지 못하고 노후화된 건축물의 주택개량 활성화를 위해 리모델링활성화 구역 지정을 통해 기존 건축물의 성능 및 경관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행촌1호점

(성곽마을 재생지원센터)

행촌2호점

(느린곳간 : 공동체 기반 경작, 소비, 가공, 판매 지원)

행촌3호점

(사회경제적 가치창출을 위한 상설교육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