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2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변경(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 서울시는 2020년 12월 2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을지로2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변경(안) (제1,3,6,18지구 정비계획 변경(안) 포함)」을 수정가결하였고 밝혔다.
□ 중구 삼각동 66-1번지 일대 을지로2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1977년 6월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결정된 이후 40년 이상 경과되어 ‘2025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역사자원과 도시조직의 보전 등 도시관리계획의 변화를 수용하고, 주변여건을 고려하여 기존의 대규모개발을 위한 획지계획과 정비기반시설계획을 조정하기 위해 정비계획을 변경하였다.
□ 당초 대규모 전면철거 방식에서 지역특성 및 기존 도시조직을 고려한 다원적 정비방식(일반정비형, 보전정비형, 소단위정비형 등) 적용을 통해 필지단위 소규모 노후건물의 개별 정비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기존의 과도하게 결정된 정비기반시설을 현장여건에 맞게 조정하여 효율적인 토지이용이 가능하도록 계획하였다.
□ 장기간 사업시행이 이뤄지지 않은 미시행지구의 일부를 소단위정비지구로 지정하여 저층에 가로활성화 용도와 문화 및 집회시설 등 오래된 도심 골목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특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 또한, 현재 신한은행이 위치하고 있는 1,3,6,18지구의 통합개발을 통해 저층부에 소규모 상점과 카페 등을 조성하고 청계천과 연계하여 가로활성화을 유도하는 한편, 회동서관 문화관, 금융사박물관, 유구전시관 등 도심의 역사·문화자원을 보존하는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여 시민에 개방할 예정이며, 지하철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대상지와 한빛광장으로 연결되는 지하보행통로를 개설하여 청계천으로의 보행접근이 더욱 용이해지는 것은 물론, 을지로 지하공간 네트워크의 확장과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내년 1월 을지로2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의 정비계획을 변경 고시하고, 미시행 재개발사업과 더불어 소단위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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