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다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변경결정 및 경관심의(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 서울시는 2021년 10월 6일(수) 제13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개최하여 중구 무교동 및 다동 일대『무교다동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구역 정비계획 변경결정(안)』을 ‘수정가결’ 하였다.
□ 무교다동구역은 1973년 9월 구역지정 이후 40년이상 경과로 구역 내 총 35개의 개별 사업지구 중 23개 사업지구가 완료되었다.
□ 금회 정비계획 변경은 기존의 오래된 정비계획(안)을 상위계획인 ‘2025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변화된 도시관리 목표를 실현 가능하도록 재정비하는 사항으로, 민간주도 정비사업의 공공성 증대를 위하여 서울시에서 선제적으로 재정비를 추진해왔다.
□ 30년이상 노후되었으나, 존치지구로 관리되어 온 5개 지구는 주변 여건에 맞는 정비사업이 가능하도록 시행지구로 전환하였고,
□ 등록문화재인 舊 미국문화원(등록문화재 제238호)과 대한체육회 체육회관 등 근·현대건축자산이 입지한 3개 지구는 보존요소를 고려한 개발이 가능하도록 보존정비형 정비수법을 도입하였다.
○ 10-1지구 대한체육회 체육회관은 체육이 국가 주요사업이었던 1960년대 건물로, 체육관련 31개 단체가 입주했던 상징적 장소로, 모더니즘 건축 특징이 있는 수평띠 창과 노출콘트리트로 구성된 입면이 보존 요소임
○ 8지구내 임영빌딩은 성결교회 총회의 발상지로 역사성과 장소성을 지닌 인상적인 입면이 보존요소임
□ 특히, 오래된 도심의 정취가 살아 있는 무교‧다동 음식문화거리 지역은 옛 길 주변의 도시 조직 및 골목상권을 유지하면서도 환경정비가 가능하도록 소단위관리지구로 설정했다.
○ 아울러 음식문화거리와 연접한 일반정비지구(15,16지구)에도 저층부 건축지침을 별도로 마련하여, 기존 골목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하였다
□ 금번 정비계획 재정비로 도심내 활성화된 상업가로의 특성을 유지보존하면서 낙후된 도시경관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 도심부 정체성을 강화하고 정비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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