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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마곡동 753번지 일원 '마곡16단지' 공공주택 608세대 공급

모두우리 2023. 9. 2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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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마곡나루역 인근 '마곡16단지' 공공주택 608세대 공급
 - 9.21.(목)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통과’… 연내 공공분양 210호 사전예약
 - 39‧59‧84㎡ 등 4개 평형으로 다양하게 구성… 400㎡ ‘서울형 키즈카페’도
 - 시 “공공주택 기다려온 수요에 숨통 틔우고, 마곡지구 활성화하는 계기될 것”

마곡지구 16단지
공공주택건설사업계획 결정()
위 치 : 강서구 마곡동 753번지 일원
내 용 : 주택건설사업계획 결정()
- 용적률 : 223.7%
- 연면적 : 84,729.05
- 층 수 : 지하2/지상12~15
- 용 도 : 공공주택(임대,분양) 608세대
및 생활SOC시설
조건부
가결
공공주택과
김정우
(2133-7868)

 

9호선 마곡나루역과 신방화역, 서울식물원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공공주택 608세대가 공급된다. 올해 중으로 공공분양 210호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내년 하반기 착공, '27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9.21.() 열린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마곡지구 16단지(강서구 마곡동 753 일원) 공공주택건설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마곡지구 16단지9호선 급행역인 마곡나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내외부를 이어주는 연결녹지로 보행자 동선을 계획해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보행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 단지 주변부 조경과 연계하여 열린 공간도 제공한다.

지상 12~15층 규모로 공공주택 총 608세대(공공분양 304세대, 공공임대 304세대) 6개 동이 들어설 예정으로, 서울시는 전 세대 동시 추첨방식을 적용하여 분양임대세대 간 구분을 없앤 완전한 소셜믹스 단지로 구현할 방침이다.

1인 가구를 위한 39(114세대)부터 51(88세대), 59(281세대), 4인 이상 가족 단위 세대를 위한 84(125세대)까지 평형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마곡지구 16단지는 ‘2021년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에 당선된 설계안을 토대로 독특하고 유려한 외관으로 건축될 예정이며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지원시설(생활형SOC)400규모의 서울형 키즈카페를 조성, 향후 강서구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2021년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당시 대국민 선호도 온라인 투표에서 최다 득표하여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최초의 설계 컨셉이 반영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마곡지구 16단지 사업계획이 이번 공공주택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공공주택 공급을 기다려온 수요에 숨통을 틔우고, 바이오제약 등 산업단지가 밀집한 마곡지구 주거 안정 및 지역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