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2촉진구역, 촉진계획 결정․고시
- 신정3동 1162번지 일대, 본격적인 뉴타운 사업 추진 -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신정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내 신정2촉진구역(신정3동 1162번지 일대)이 서울시 도시 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2월 11일 촉진계획을 결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촉진계획이 결정·고시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특히, 지난 11월 12일 최종 확정된 신월~신정~목동~당산간 경전철과의 연계로 뉴타운 주변의 교통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신정2촉진구역(재개발2구역)은 뉴타운 개발기본계획에 따라 이주민 정착단지 7만8천㎡를 10만6천㎡로 확대하고 용적율도 재개발기본계획보다 상향된 235%이하, 층수는 최고 21층으로 하여 아파트 27개동의 1,617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신정2촉진구역의 촉진계획은 우선, 계남근린공원과 연계하여 보행동선과 지형을 고려하여 녹지축을 조성하고, 연결점에는 공원, 분수광장 등을 배치하여 주민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복층형, 테라스하우스를 도입한 주거형태 다양화와 지형, 지능에 순응하는 중, 저층을 혼합한 층수를 다양화하여 고품격의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생활중심가로인 문화의 거리변에는 연도형상가, 공공시설, 문화센터 등을 집중 배치하여 가로의 활성화와 다양한 연령층이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미게 된다.
남부순환로와 신월로를 연결하는 자전거네트워크 형성과 마을버스노선을 인근 신정네거리 전철역과 연결하여 교통편의를 도모하며 2차뉴타운 중 최초로 노약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장애공간계획을 하여 무장애등급 취득, 친환경인증제도 도입, 여성의 편의를 위한 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설계도 의무화 했다.
한편, 최근에 재건축이 완료된 벽산블로밍아파트. 대주파크빌아파트 400여 세대에 대하여는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하여 토지거래계약허가에 따른 사유재산권 행사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또한, 신정2촉진구역 재개발사업 촉진을 위해 진입도로인 문화의 거리를 2009년부터 서울시 사업비160억원을 투자하여 연차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양천구는 이번 신정2촉진구역 지정으로 현재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득하여 착공준비중인 신정1촉진구역과 신정네거리일대 도시환경정비구역에 랜드마크격인 영상문화 타운이 건립될 경우 서울시 서남권의 거점도시로의 재 탄생하고 도시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균형개발과(2620-3504)로 문의하면 된다.
□ 신정2촉진구역 개요
- 위치 : 양천구신정동 1162번지 일대
- 면적 : 106,608.2㎡
- 기반시설비율 : 26.4%
- 용적률 231.7%, 건폐율 29%
- 6~21층, 27개동
- 세대수 : 1,617세대 (임대 282세대 포함)
'서울 > `서울남부(구로,강서,양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로 천왕2 주택단지 예정지구 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_09.1.6. (0) | 2009.01.08 |
---|---|
강서 가로공원길 지하주차장 건설공모_09.1.2. (0) | 2009.01.03 |
양천 신정재촉지구 계획 경미한 사항 변경 (0) | 2009.01.01 |
마곡지구 실시계획 승인-수변도시 본격 착수 (0) | 2008.12.29 |
서울 마곡지구 3조5000억원 풀린다-서울경제 (0) | 2008.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