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외대와 인접해 있어 학생들의 유동인구가 많고 중랑천변에 위치한 휘경2구역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와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총 896세대 중 절반이 넘는 471세대가 서민주택으로 공급된다.
□ 이는 전체 세대의 52.5%를 차지하는 비율로, 이 중 장기전세주택이 25세대, 임대주택은 149세대, 전용면적 60㎡이하 소형주택이 297세대다.
□ 서울시는 휘경 2구역의 소형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한 ‘재정비촉진지구내 재개발사업 기준용적률 상향 계획’과 ‘재정비촉진지구 역세권 건축물 밀도 계획’을 적용한 재정비촉진계획(안)이 지난 11월 23일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을 통과했다고 12일(일) 밝혔다.
○ ‘재정비촉진지구내 재개발사업 기준용적률 상향’은 기준용적률 상향 조정을 통해 소형주택을 확대공급하고, ‘재정비촉진지구 역세권 건축물 밀도 계획’은 역세권내 용적률을 상향시켜 늘어나는 용적률 중 1/2이상을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서민주택을 확대 공급함으로써 휘경 2구역은 역세권 개발 및 서민주거안정의 장점을 모두 살려 정비할 수 있게 됐다.
<장기전세주택 등 182세대 늘어난 총 896세대 공급>
□ 휘경 2구역은 역세권 개발에 따라 용적률이 239.50%에서 299.91%로 상향돼 기존 714세대에서 182세대가 늘어난 총896세대가 공급된다. 지하 3층~29층 공동주택 8개동이 들어선다.
○ 지하철 등 대중교통 환경이 양호하고, 외대앞역에 인접한 지역으로,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됐다.
□ 증가된 182세대는 ▴전용면적60㎡이하 소형주택 130세대와 임대주택 27세대 ▴장기전세주택 25세대(소형 16세대ㆍ중형 9세대)가 공급된다.
<외대앞역 주거ㆍ상업ㆍ문화기능이 조화된 생활거점으로 탈바꿈>
□ 휘경 2구역은 기존 상권을 고려해 연도형상가와 커뮤니티시설을 집중 배치해 상업·문화 기능이 조화된 생활거점으로 탈바꿈된다.
○ 휘경로를 따라 외대앞역 준주거지역과 기존 상권인 이경시장을 연결하는 상업가로 조성을 통해 지역상권의 활성화가 기대되며, 중랑천변에 조성되는 어린이공원을 통해 중랑천변 둔치와 연계되는 주요 녹색보행축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 커뮤니티시설을 통해 주민의 여가·주민자치·문화복지 공간이 조성돼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거와 문화기능이 복합된 미래지향적인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 주거부분 연면적의 3%이상을 커뮤니티시설로 조성, 가로변에 길을 따라 줄지어 있는 연도형 형태와 공동주택지 내부 데크하부에 설치된다.
○ 휘경로변에는 2층 규모의 연도형 커뮤니티시설에 수영장,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을 설치해 연도형상가와 연계된 생활 활력공간으로 조성된다.
○ 공동주택지 내부 인공데크 하부엔 썬큰형 중앙광장과 연계된 커뮤니티시설 문고, 학습시설, 주민공동시설 등을 설치해 지역주민의 지원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중랑천과 어우러진 다양한 스카이라인의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 중랑천변에 위치한 휘경 2구역은 자연환경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스카이라인의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 중랑천변에 인접한 지역의 특성을 활용해 중랑천의 조망을 도모하고, 단지 내 주민들을 위한 공원과 외부공간과의 연계를 고려한 계획을 통해 자연 및 인간친화적 단지로 조성한다.
○ 획일화된 건물높이를 지양하고 4층∼29층의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조성할 계획으로, 중랑천변으로는 29층의 타워형배치를 통해 중랑천으로의 통경축이 확보되며, 아름로변으로는 폭 15m의 생활순환가로 설치와 4층∼9층의 연도형 배치를 통해 인간친화형 녹색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이 일대 보행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 휘경 2구역은 친환경 분야 성능인증을 통한 친환경 건축물 설계와 에너지 절약 설계, 다양한 정보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설계로 21세기 미래형 주거환경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문ㆍ휘경재정비촉진지구 휘경2재정비촉진계획은 오는 12월 30일(목) 동대문구에서 주민공람공고에 들어갈 예정이며, 2016년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 한편 ‘주택재개발사업 기준용적률 상향기준’적용에 따라 이문ㆍ휘경 뉴타운지구내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인 휘경2ㆍ휘경3ㆍ이문3구역에 소형주택1,216세대과 장기전세주택 847세대, 총2,063세대의 서민주택을 추가로 공급하게 됐다.
□ 임계호 서울시 주거정비기획관은 “서민주택의 다량 공급으로 원주민 재정착률 제고와 서울시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휘경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 위 치 : 동대문구 휘경동 128-12번지 일대 ∙ 면 적 : 43,722㎡ ∙ 촉진계획 변경(안) 주요내용 - 건립호수 : 896세대 (장기전세주택25세대, 임대주택 149세대 포함) - 용 적 률 : 299.91%이하 - 건 폐 율 : 24.37%이하 - 층 수 : 평균층수 24.8층/ 최고층수 29층 이하 |
<주택재개발사업 기준용적률 상향기준이란>
☐ 최근 주택공급 부족으로 인한 주택전세가격 상승과 최근 1~2인가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소형주택 공급확대 필요가 제기됨에 따라 재정비촉진지구내 재개발사업 기준용적률 상향조정 등을 통해 소형주택을 확대함으로써 서울시의 서민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 주택재개발사업의 기준용적률 20% 상향을 통한 소형주택 확대공급
○ 용적률 상향으로 늘어나는 용적률은 전용면적 60㎡이하의 소형주택으로 건립
<재정비촉진지구 역세권
☐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재정비촉진사업의 원주민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하여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뉴타운구역에 대하여 용적률을 상향시켜 늘어나는 용적률 중 1/2이상은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하는 정책
○ 승강장중심반경 250m이내를 1차역세권, 500m이내를 2차역세권으로 구분하여 1차역세권은 준주거까지, 2차역세권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까지 용도지역을 완화하며, 결합개발의 경우 2차역세권까지 준주거지역으로 완화하여 적용할 수 있다.
○ 재정비촉진계획변경으로 증가하는 용적률의 1/2이상을 장기전세주택
○ ‘미래형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서울시의 주요 정책’ 5가지 이상을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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