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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상암수색 부도심 육성위한 종합발전계획

모두우리 2011. 3. 1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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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상암ㆍ수색 일대 350만㎡를 상암DMC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적인 디지털영상상업의 중심지이자, 경쟁력 있는 서북부 지역 부도심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발전계획 마련에 나선다.


□ 서울시는 본격적인 활성화단계에 접어든 상암DMC 기능의 확대 발전과 수색 및 주변지역의 연계성 강화, 최적의 도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상암ㆍ수색 일대가 부도심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오는 4월「상암ㆍ수색 부도심 육성을 위한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상암ㆍ수색은 도시기본계획의 중심지체계상 부도심으로 지정돼 있으나, DMC 개발만 활성화 되고 있을 뿐 지역간 단절 등 인접지역과의 연계가 미약해 부도심으로서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종합발전계획에 담길 주요 내용은 ▴수도권 서북부를 고려한 지역비전 제시 및 광역적 도시발전구상 ▴상암ㆍ수색 일대 중심성 강화를 위한 지역특화 전략 수립 ▴상암ㆍ수색 부도심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실현전략 마련▴서북권 내 가용지의 활용방안 및 개발 타당성 분석 등이다.


□ 서울시는 이번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상암ㆍ수색 주변에 산재된 개발계획들을 포함, 지역일대를 아우르는 통합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체계적인 지역발전을 유도할 계획이다.


<DMC와 주변 가용지 연계 활용해 세계적인 디지털영상산업 중심지로 육성>

□ 특히 서울시는 상암ㆍ수색 일대를 경쟁력 있는 부도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DMC와 주변 가용지를 연계 활용하고 확대 발전시켜 세계적인 디지털영상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바 있는「DMC 2단계 재창조계획」에서 제시된 부지를 포함해, 석유비축기지와 서부 운전면허시험장 등 주변 가용지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계획을 마련, 개발활력을 주변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 또한, DMC 주변 가용지 개발뿐만 아니라 수색 지구단위계획 등 개별적으로 진행 중이던 주변 계획간의 연계성을 강화시켜 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 수색역 철도부지의 전략적 개발을 통해, 그 동안 단절됐던 상암DMC와 수색 배후지역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권역간 철도ㆍ도로 등 광역 교통체계 개편방안 검토>

□ 서울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증가될 교통량에 대응하고, 타 중심지와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권역간 철도ㆍ도로 등 광역 교통체계 개편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 서울시는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수행할 용역업체를 3월 중 선정해 4월부터 수립에 들어가 내년 3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 시는 이와 별도로 DMC의 특수성을 반영한 지역특화계획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MP(Master Planner)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MP팀은 총괄계획가 1명, 자문계획가 2명으로 구성된다.


☐ 이제원 서울시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 상암ㆍ수색 일대가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울 서북부의 명실상부한 부도심으로 자리 잡을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계획범위는 용역수행과정에서 조정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