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졌던 가양유수지 ‘공공문화체육시설’로 새 단장
- 서울시, 가양유수지 자리에 강서구 공공문화체육시설 신축
- 제64차 서울디자인위원회, 최종 디자인안 확정 ’13년 6월 준공 목표
- 연면적8,363㎡ 지상 3층 규모, 다목적공연장부터 도서관까지 한 공간에
- 증미산․한강과의 어울림과 신․구세대의 소통을 콘셉트로 디자인
- 유수지 지역 신축을 고려해 건물 아래에 물 보관하는 홍수 대비 설계
- 장애인․아동 등을 위한 편의시설과 냉난방 효율 높이는 전동 개폐창도 마련
□ 그동안 버려졌던 치수방재 시설인 가양동 유수지가 ‘공공문화체육시설’의 옷을 입고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변신해 시민들 품으로 돌아간다.
□ 서울시는 강서구 가양동 1493번지 가양유수지 자리에 강서 지역의 문화․체육의 중심지 역할을 할 ‘공공문화체육시설’을 연면적8,363㎡, 지상 3층 규모로 신축한다고 밝혔다.
□ 이번 공사는 201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며, 총 공사비 150억 원이 투입된다.
□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지난 9월 15일(목) 개최한 제64차 서울디자인위원회에서 ‘공공문화체육시설’의 최종 디자인안을 확정했다.
□ 서울시는 강서 지역에 대한 문화체육시설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 그동안 치수방재 시설로만 사용하던 가양유수지 일부를 복개해 공공문화체육시설로 시민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홍수 대비한 설계, 자연과 어울리는 외관, 신․구세대의 소통을 콘셉트로 디자인>
□ 서울시는 신축 위치가 유수지인 점을 고려해 홍수에 대한 대비를 면밀히 검토한 후 건물 아래로 물을 보관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 또한 디자인은 외관은 인접한 증미산과 한강과의 연결을 고려해 투명함을 강조하고 내부는 신세대와 구세대의 소통을 콘셉트로 했다고 덧붙였다.
<12월 착공해 공연장․체육관․도서관 등 지상3층 규모의 공공문화체육시설 신축>
□ 건물 내부엔 400석 규모의 다목적공연장․체육관․도서관이 들어서고 각각의 시설은 별도의 구역으로 분리돼 개방감을 확보하게 된다.
□ 특히 장애인․여성․아동을 위한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이 마련되며, 지하 1층 주차장엔 각 시설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와 선큰을 설치한다.
□ 지붕은 알루미늄 복합패널을 사용해 간결하면서도 문화체육시설의 이미지를 표출하고 벽면은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자연환기도 할 수 있는 전동 개폐창이 설치된다.
□ 박경서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공공디자인과장은 “강서지역에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하게 됐다”며, “버려졌던 유수지 공간은 지역주민들의 문화 복지시설로 활용하게 돼 더욱 뜻 깊다”고 밝혔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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